반달

in zzan •  5 years ago 

반달1.jpg

<반달>

그 길가
돌아선 모퉁이엔

덜 여문 달

넋없이
야식집 배달통에 앉았더라

반달2.jpg

(이달의 작가 공모전. 시. 한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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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합니다~^^

갑자기 야식이 땡기네요 ㅋㅋㅋㅋㅋ 이 글을 보고 갑자기 하늘에 달을 찾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잘 안 보이네요 ㅋㅋㅋ

오늘은 크게 뜬 초생달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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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좀더 친해지려고 열번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