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정에 없던 현충사를 잠시 들렀습니다.
라디오를 들으며 운전을 하던 중 재미있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고 강의가 끝나기 전에 집에 도착하게 되어 핸들을 현충사로 향하였습니다. 강의를 모두 들어야 하겠기에 말이죠~~
그리고 현충사에 간 김에 나무이름이 궁금한 것이 있어서 들어가 봅니다.
현충사는 이제 막 꽃들이 개화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목련이 트고

작년의 열매가 마른채 아직도 달려있는 산사나무도 싹을 틔우고

산수유는 이미 터트리고

철쭉은 몇개의 봉우리가 오르구요.. 진달랜가?

홍매가 한 번에 틀라는가 봅니다.

소나무 밑에는 백매가 흐드러지고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사진 전문가들 께서 개화 사진을 찍으려고 많이 모이셨군요.

현충사는 봄 개화기를 맞아 개방시간을 아침 일찍 하는 군요. 08:00 ~ 18:00

#CheerUpMyan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