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경북 경산에 갈일이 있었어요.
아침에 슬슬 걷는 운동을 하느라 주변 동네를 걸어봤지요.
경산은 처음 가는 곳이라 잘 알지도 못하지만
모르는 곳을 두리번 거리는 것은 묘한 흥분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골목을 지나는데 붉은꽃이 기와 처마와 어울리기에 찍었어요.
나중에 무슨꽃인지 알아볼 심산으로요~~
6월에 찍고 9월에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그냥 방치하고 있었어요.
"능소화"
'능소화(凌霄花)는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이다. 오래 전에 중국에서 들여온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양반들이 이 나무를 아주 좋아해서 ‘양반꽃’이라고도 했으며, 평민들은 이 나무를 함부로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지금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사찰 담장이나 가정집 정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관상수가 되었다.' 라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쓰여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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