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

in zzan •  last year 

병풍은 보통 벽을 치장하기 위하여 고전작품을 사용하여 여러폭을 펼쳐서 배치한다.
양반집이나 먹고 산다는 집안이 주로 사용하는 우리의 주거문화중의 하나이다.
언젠가부터 도폭의 뒤에 조직원을 도열시키는 것을 ‘병풍을 세운다!’ 라는 표현을 쓴다. 높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에 관련인들이 뒤를 둘러치고 세를 과시하기도 하고~~~
대통령이 재래시장을 방문하는데 기업의 사장둘이 자의인지 타의인지 여럿이 모여서 뒤를 둘러싼 모습이 영 불편하다!
어쩌다보니 선진국에서 선지국이 되었다는 말이 떠돈다. 참 갑갑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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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국????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