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그리고 기래기

in zzan •  2 years ago 

우리나라는 정권이 바뀌면 기자들은 자세를 바꾼다. 자세를 이리 저리 바꾸는 기자를 기레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언론은 공정한 조사와 취재를 가장 큰 장점으로 삼아 국민에게 펜으로 알리는 직분 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이 토해내는 기사를 보며 또 다른 희망의 배출구를 대신 하기도 하고~~
정권의 눈치를 보는 기자는 그만큼 편향된 정보와 소식을 국민에게 내어 놓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무리 권력자에 아부하는 기사를 쏟아내어도 국민이 눈과 귀 그리고 사회를 판단하는 능력이 있다면
기자가 그릇된 기사를 내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조작과 아부로 편향적인 기사를 쏟아내는 현재의 언론은 국민을 기만하고 호도하는 정권의 용억업체에 불과하다.
지난 정권에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기자회견장의 기자들은 현재 최고권력자의 주변에서 셀카 찍기에 바쁘다.
지난 정권 대통령에게 기자가 묻던 깡패 같은 질문이 생각난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가?" 라는 질문을 하던 기자 말이다.
현재 정권에 착 달라 붙어있다.
기래기도 그들만의 생존전략을 가지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것은 뭐라고 안한다.
최소한 권력자를 불러 세워서 한마디라도 질문 같은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권력자집에 드나드는 출입 기자 제도를 없애는 편이 좋겠다.
그나마 몇몇의 정론 기사를 위하여 뛰는 기자들에게 감사하다.

일요일 아침 그냥 화가나서 앞뒤 안맞게 떠든다.
드럽게 힘든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

독도나 봐야겠다.
독도 실시간 동영상 화질의 개선을 요구하였는데 소식이 감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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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 기자 +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