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2015년 9월, 3편으로 막을 내린줄 알았던 카이요도의 애벌레 컬렉션이 5년만에 4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달 7월, 5종의 라인업 / 개당 400엔으로 출시되었지요. 간만에 애벌레들을 보니 징그럽게 반가왔습니다.ㅎㅎ
전작들은 내부에 철사가 내장되어 있어 몸을 원하는대로 구부릴 수 있었는데 4편은 그냥 고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원가절감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연출이 한정된다는 점이 아쉬웠네요.
1.호랑나비 (Papilio Xuthus /ナミアゲハ)
1편에 출연했던 호랑나비가 재등장했습니다. 호랑나비 애벌레는 위험한 상황에 닥치면 피규어처럼 노란 뿔을 내미는데 이때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피규어는 한쪽으로 살짝 기운 조형인데 무게중심이 쏠려서 자꾸 쓰러지는데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칼라는 1편보다 좀 차분해 졌습니다.
성체사진!
2.남방제비나비 (Spangle Butterfly / クロアゲハ)
2편에 출연했던 남방제비나비가 재등장했습니다. 조형은 위의 호랑나비와 동일해요. 2편 애벌레도 뿔이 났었는데 확실히 뿔이나니 더 징그럽게 보입니다.ㅎㅎ
성체사진!
3.부처나비 (Chinese Bushbrown / ヒメジャノメ)
이 애벌레는 얼굴이 고양이상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해요.ㅋㅋ 실물사진을 보시면 나무늘보 같기도 하고 암튼 신기합니다.
성체사진!!
4.왕오색나비 (Great Purple Emperor / オオムラサキ)
이 녀석 얼굴도 예사롭지 않네요. 생긴건 이래도 나비로 성장하면 무척 아름답습니다. 애벌레가 지금의 스팀이라면 나비는 미래의 스팀의 모습이랄까요?ㅎㅎ
5.주머니나방 (Bagworm Moth / オオミノガ)
마지막으로 애벌레가 흙, 식물 등으로 집을 짓는 걸로 유명한 주머니나방입니다. 특성에 맞춰 피규어도 주머니 속의 애벌레를 표현했네요. 뚜껑을 열면 유충을 볼 수 있는 기믹이 있으나 뚜껑이 고정되지 않아 스트랩으로 사용할 경우 100% 분실 위험이 있습니다.
성체사진!
이상입니다.
지금까지의 애벌레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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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만들어내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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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까지 나온거보니 저말고도 찾는 사람이 많이 있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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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가 이렇게 귀여울 수 있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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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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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왕꿈틀이다~ 무슨 맛인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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