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A 북미 동물 친구들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컬렉타 제품을 찍어봤습니다. 찾아보니 유럽지역까지 갔다가 또 한참 쉬고 있었네요.ㅎㅎ 오늘은 북미지역에 분포한 동물들을 이틀에 걸쳐 만나보겠습니다.

CollectA Animals in North America
_{컬렉타 북미 동물들}

1. 흰꼬리사슴 (White-Tailed Deer)

2018년 신제품이었던 흰꼬리 사슴입니다. 미국 전역의 삼림 지역과 캐나다, 멕시코, 중앙 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두루두루 분포한 중형 크기의 사슴이라고 합니다. 컬렉타에서 사슴 출시소식이 들리면 가장 반가운데 역시 이번 제품도 리얼하게 잘 뽑아주었습니다. 다만 완쪽 배면 흰색부분과 몸통 갈색부분의 경계의 도색이 딱 짤려 부자연스러운 점이 좀 아쉽네요. 왼쪽은 그나마 괜찮은데 오른쪽이랑 다리 부분이 좀 어색합니다.

컬렉타 사슴친구들을 불러봤어요.

2. 무스 (Moose Bull)

초창기 제품이라 도색이 많이 투박하고 단조롭습니다. 2017년 Schleich의 무스가 워낙 잘 나와서 함께 두니 확 비교가 되는군요.

3. 사향소 (Musk Ox)

5:5 가르마가 참 인상적인 사향소는 지난번 케모노 프렌즈 동물친구들 3편에서 소개된 적이 있었죠. 소과의 포유류로 수컷이 짝짓기 시기에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특이한 냄새로 유명하며 이름과 달리 소보다는 양이나 염소에 가깝다고 합니다. 둔하고 느릿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민첩하고 빠르며 특히 짝짓기 시기에는 공격적이라 뿔을 앞세워 돌진하여 충돌한다고 한다고 지난 소개글에서 다시 옮겨 왔습니다.ㅎㅎ

피규어는 2018년 신작으로 거친 디테일이 잘 살아있습니다.

케모노 프렌즈 와일드러시의 사향소와 함께!

귀...엽잖아...

4. 흰머리 독수리 (Bald Eagle)

북미에서만 관찰되는 맹금류로 미국의 상징이자 국조이죠. 공공기관의 상징으로도 쓰여지고 있습니다. 한때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받았었는데 다시 안정을 찾아서 지금은 멸종위기종에서 제외되었다고 하네요. 피규어는 초창기 제품이라 마찬가지로 조형부터 도색까지 꽤 단조롭습니다.

뒷태를 보니 남극의 도둑갈매기가 생각나서 꺼내왔습니다.

동양의 독수리들과 함께!

5. 스컹크 (Skunk)

여름만되면 가끔 이 스컹크 냄새때문에 미쳐버릴 때가 있습니다. 한번도 본 적은 없는데 냄새는 아주 죽음이에요. 광견병의 매개체라고도 하니 인상이 아주 안 좋습니다.

피규어는 딱봐도 아시겠지만 초창기 제품으로 약간 조악해 보입니다. 나중에 흰색을 좀 더 진하게 칠해줘야 겠어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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