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도 천국도
마음으로 만들지요
장마철도 아니라도 날씨는
흐려졌다 맑아졌다 하며
바람도 마음대로
불거나 말거나 합니다.
아랫목도 아닌데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땀이 나나 한기를 느끼고
온도계도 아닌데
얼굴엔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마음은 고무공도 아닌데
고무공과 같습니다.
팽팽해졌다가 홀쭉해지고
통통 튀다가도 축 처지기도 합니다.
마음은 늘 그렇습니다.
친구와 원수
그것도 마음속에서 만들기 나름입니다.
용서가 답입니다.
그가 용서받을 준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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