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근무 일지 20190907] 만물의 영장 인간도 자연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네요 - 우산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in zzan •  5 years ago 

pharmacy-2066096_1920.jpg


허리케인 도리안 때문에 일주일 넘게 일과 생활에 영향을 받았었습니다.
아직도 그 영향으로 이번 주 약 배달을 못받아서 문제가 있네요. 다음 주는 되야 정상으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태풍 링링이 많은 피해를 주고 가는 것 같군요...
참, 만물의 영장인 인간도 자연 앞에서는 나약하기 짝이 없네요.

달나라도 가고, 비행기로 하늘도 날고, 잠수함으로 바다 속으로도 가는데.
과학의 발전으로 컴퓨터로 뭐든지 할 수 있고, 유전자 조작도 하는데.
날씨 하나 우리 맘대로 못하네요.

예전부터 생각해왔었는데, 우산을 대체할 만한 것이 없네요.

안경이 참 대단한 발명품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제 이것도 발전하여 콘택트 렌즈도 생기고 라식, 라섹 수술도 생겼죠.
그런데, 우산은 그에 비해 발전이 없네요.
자동으로 접고 펴는 정도? 우비도 실생활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 같고...

옛날엔 2020년 정도 되면 투명한 유리가 돔처럼 덮여지고 태양광과 온도, 습도가 완벽하게 조절되는 미래의 도시에서 살 줄 알았는데... ㅎㅎㅎ

미래의 우산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볼트>라는 애니를 보면 요런 햄스터가 나옵니다.

투명한 공 안에서 삽니다. 저 안에서 밖으로 안 나가죠. ㅎㅎㅎㅎㅎ 저게 바로 미래의 우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비가 와도 절대 안전이죠. ^^ 공 안에서 걸어다니고 뛰어다니고 할 건 다 합니다. ^^

ㅋㅋㅋ재미있네요

우산은 계속 그대로 유지해서 나가지 않을까하는 제 생각입니다.
저도 이번년도에 우산을 얼마나 썼나 생각해보면 몇번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우산이 여기서 더 개발해서 비용이 더 비싸진다면 사용자들도 굳이..? 라는 의견을 내세울 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저는 비를 싫어하기 때문에 좀 개발되서 비 안튀겼으면 좋겠습니다..ㅋㅋ

2020년엔 자동차 날아다니는 줄 알았어요 😅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ㅋㅋㅋ 그렇게요...ㅋㅋㅋ

도시에서 사는 분들에게 우산은 필수품일 것 같습니다.

저는 시골에 이사온 후로는 우산을 잘 쓰지 않습니다. 비가 오면 그냥 맞던지 아니면 우비를 입습니다. 격식을 차리고 다녀야할 일이 없기 때문이지요. 거의 매일 추리닝 차림으로 다니면서 우산이 필요 없어졌습니다.

너무 동떨어진 댓글이네요.ㅋ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노래도 있듯이 우산이 좋아요. 지팡이 대용도 되고, 호신 도구도 되고. ㅎㅎ

우산의 진화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저 어제 아니 그제가 되네요.
밖에 나갔다 우산 뒤집혀서 혼났어요.
접히지도 않고 사람들은 쳐다보고
뒤집힌 우산 들고 오는데...
모양 빠지게스리^^

위에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생각보다 우산을 쓰는 경우가 많지 않고, 괜히 가격이 비싸지는 점은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조금만 쎄게 불어도 뒤집어지는 부분은 어떤방식으로든 보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

저는 우산을 써도 뒤나 앞을 완전히 보호해주지 못해서 그 부분이 조금 더 길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설계되었을 경우 접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을 알았고 우산을 설계한 사람의 의도와 그렇게 했을 경우의 편의성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