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야기

가을이 오기 전의 낙엽, 어느 날 이상한 질문
수년간 가꾸어온 그 나무에서 왜 우리는 부러졌을까

더위와 태양이 맞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 나무
그가 우리를 떠났습니까, 아니면 오늘을 보여 주셨습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 때 그 슬픔의 시간을 무엇을 압니까?
부러졌을 때 넘어졌을 때 발에 짓눌렸을 때

우리가 나무 위에 있을 때 바람이 움직이곤 했습니다.
이제 불이나 물, 아니면 흙에 섞여

가을이 말하길 이것은 삶, 왔다가 가는 것
누군가는 오래 살고 누군가는 단 두 순간만 산다

상처받은 밖에서 슬퍼하지마, 마음으로 상처받은 적 없어
당신의 운을 탓하지 마세요, 당신은 그래야만 합니다

당신이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모든 삶의 이야기입니다.
일부는 불에, 일부는 토양과 혼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