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일기, 잡설... etc #34

in zzan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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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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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rbes.com/30-under-30/2019/consumer-technology/#1d0987769d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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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yng 라는 앱을 만든 사람! 전화를 받을 때 영상으로 나오게 하는 어플! 맨날 새로운 영상으로 대체함으로써 지루한 링톤을 대체한다는데... 틱톡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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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vyng.me/

원래는 사진이 뜨는 공간에 영상으로 대체 했다. 음... 난 이게 왜 뜨는지 모르것다 ㅎㅎ

영상 미디어 라는 점을 부각 시켜, 유튭, 트위치, 페북 등에 매각하여 엑싯할 수는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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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 현실. 포켓몬 고의 확장판 정도? 나만의 증강 현실도, 너와 나의 증강 현실도, 우리의 증강 현실을 만들 수 있는 플렛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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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직접 AR 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과 공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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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사진은 이 사진 같다. 같은 공간에 없어도 같은 공간에 있는 것 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것. 화상 회의의 확장판이 될 수도 있고. 예전에 영화에서 보던 홀로그램 없이도 이런 식으로 같이 있을 수 있다.

음... 난 이거 굉장히 좋은 것 같다. 당연하게도 나만 좋게 보는게 아니였는지, 구글이 이미 숟가락을..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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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띠크 공간을 빌리는 플렛폼. 난 별로. 에어비엔비도 그리 좋게 보고 있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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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닠ㅋㅋㅋㅋ 이분은 뭐얔ㅋㅋㅋㅋㅋ 그냥 능력자다. 레알 능력자. 부동산 회사에서 초창기 멤버였는데, 5번 연속으로 승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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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Ava 라는, AI 로 스켄케어 상담을 해주는 앱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용할 물건을 추천해준다고 한다. 이력서가 화려하고, 콘서트 피아니스트였다고 한다. 근데 음... 만약 이게 한국에서 만들어졌으면 한국의 코스메틱 시장이랑 엮어서 좋게 봤을텐데, 해외쪽 화장품 시장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모르니...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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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건 좀 신기하다. 응급상황일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시켜 주는 플렛폼. 이건 자사 제품들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앱이 따로 있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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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나면 바로 연결해버리는 시스템이다. 위에 설명을 보면 아마존 알렉사 , 애플 헬스, 구글 홉, 리프트 , Nest Protect (연기 알람 앱) 에 들어있다고 하는데, 상당히 필수적이면서도 자생할만한 부분은 안보인다. 저런 기계랑 함께 사용되었을 때 메리트가 있기에, 아마존이나 구글에 흡수 되지 않을까 싶다. (이미 자생 가능한 플렛폼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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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우버 eats 를 언더 떨티가 만들었구나. 미국판 배민 ; 한국에도 들어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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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만 봐서는 뭐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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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신 분들과 바깥 세계를 VR 을 이용하여 연결 시키는 프로젝트 같다. 정말 아름다운 프로젝트다. 하지만 이게 어떻게 수익화로 연결될지. 이런 프로젝트에 정부 펀딩이 좀 있으면 좋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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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대실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한국은 항상 빨라. 미국도 조만간 전세 생길듯 ㅋㅋㅋㅋㅋ 요건 아이디어 괜찮은 듯. 호텔들이 워낙 여러가지니깐 이런 앱으로 연결 시켜준다면 둘다 좋으니께. 아까 에어비엔비는 별로 일 것 같다고 한 이유가 정확히 호텔 때문. 차라리 실질적으로 여행가서 돈을 쓰는 상류층들은 호텔에 있지 굳이 에어비엔비를 쓸 이유가 없지 않은가? 총 규모를 따져보면, 차라리 난 호텔에 배팅할 것 같고, 더 나아가 호텔에 숟가락 얹는 이런 서비스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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녱? 트위털? 능력자 누나군.


일기

크아아아 클났다. 담주 부터 2주간 과외가 생겼다. 단기라 부담은 없는데, 시간적으로 미쳤다. 그냥 단순하게 밥먹는 시간 빼고 전부 일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연구/공부 하는거도 일이라고 가정하면.... ) 아침 9시부터 새벽 3시 까지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내가 제일 원하는 그림이긴 한데, 학교 다닐때 비슷한 스케쥴로 움직였다가 딱 2달 만에 해탈하게 되더라.

드디어 방학도 1달이 지나고, 연습실도 재등록 했다. 이제 한 달 반이면 다시 개강. ㅠㅠ 개강하면 우찌 살지... 지금으로써는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데, 피아노를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가장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봤을때 옳바른 선택지이긴 하다. 또 다른 옵션은 단기 트레이딩을 멈추고 글 쓰기로만 연명. (대학생이 한 달에 써봤자 얼마나 쓰겠습니다 ㅎㅎ) 또는 글쓰기를 멈추고, 트레이딩과 피아노. 으... 그 어느것도 선택하기 싫은...


잡설

어제 하던 이야기를 이어서 해보자면, 나는 내가 최대한 사랑하는 일로 하루를 합리적으로 구성하기에 하루하루 정말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싫어 하는 것이 항상 구성 되긴 하지만, 그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석해 보았을 때 더 큰 불행을 막아줄 일종의 보험 상품이기에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뭐 이것도 일종의 리스크 분석.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순간에는 최대한 충실히 살아간다. (스스로 이렇게 쓰고 생각하며 자기 최면을 거는 것 일수도? ㅋㅋㅋ) 즉, 졸리거나 배고프거나 취해 있을때를 제외한 상태에서는 다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그러기에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모든 변수는 내가 조정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커피를 먹고. 정시에 자고. 정시에 일어나고. 커피를 주기적으로 마셔, 카페인을 충전 시키고, 술을 최대한 피하고. 등등.. 내가 이성의 끈을 놓는 지점을 아주 잘 알고 있기에, 그런 지점을 미연에 방지해버리는 것 이다. 만약 밤 늦게까지 깨어 있어야 한다면, 미리 낮잠을 자두고.

얼마전 잡설에서 넷플릭스를 너무 본다고 문제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얼마 후 내 아이패드에서 넷플릭스 앱을 독에서 내려놔, 어디 폴더에 넣어둬 인위적으로 진짜 보고 싶지 않는한 열지 않도록 장치를 해뒀다. 어차피 그정도로 보고 싶으면, 컴터로 볼 거고, 결제 안한다고 해서 내가 보고 싶을 때 안 볼 것도 아니니깐. 그리고 나서 몇 일 지나니, 자연스레 넷플을 보는 시간이 줄었다.

약간 이야기가 세긴 했는데, 이처럼 사랑하는 일을 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 어떤 것을 덜 사랑하고, 어떤 것을 더 사랑하는지 냉철한 분석을 하고, 분석에 따라 움직인다. 후회가 나에게는 가장 큰 불행이니깐.

내가 적고도 굉장히 역설적인 것 같다. 사랑하는 것을 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것을 포기한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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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는 일종의 니쉐마켓을 뚫었죠.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호텔 그것도 고급 호텔이 아예 들어와 있지 않은 곳 (예를 들면 NC의 Outer banks)이 꽤 있다는 점이고, 둘째는 미국의 특성상 5인 이상 대(?)가족 구성에게 호텔방은 제약이 많다는 것 (호텔 방 2개 빌리면 너무 비싸고)이죠. 그리고 '별장을 빌려 일주일 휴가를 다녀온다'라는 개념이면 에어비앤비가 호텔보다 더 적합하죠. 물론 고급 호텔 리조트로 향하는 상류층 제외. 미국에도 나름 별장을 구입했으나 별로 활용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에어비앤비는 한줄기 빛인 셈이죠 ㅋㅋ 물론 단점은 각 프로퍼티의 관리가 제각각이라 손님들의 불만도 꽤 크다는 것.

그쵸그쵸! 임대인과 임차인 둘 다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서비스 같다고, 저도 제작년 까지만 해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봤었습니다! (저도 몇 번 썼었구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확장성에 대한 부분이 의문이 듭니다. 여기서 더 커질만한 마켓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만해도 에어비엔비 초반에 월세로 방 빌려서에어비엔비 돌린 분들도 많아서... 공급 과잉 상태가 계속 유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한 자료는 찾아본적 없지만) 그리고 호텔이나 리조트들도 에어비엔비를 의식하는지, 막판 세일 같은걸 많이 하더라구요. (이런 딜을 찾아주는 앱들도 많이 나와있구요!) 확실히 별장 컨셉 (한국으로 치면 펜션 정도?) 으로 여행을 간다면 에어비엔비 밖에 선택지가 없어, 수요는 꾸준할 것 같습니다.

확장성이로군요. 그렇겠네요. 확실히 빌려줄 수 있는 집은 유한하니까요. 혹시 공유 오피스 시장이라도 나서면 또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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