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게임즈에서 무료로 배포 했었던 "Hue" 라는 게임을 해 보았다.
디자인이 예전에 해보았던 "Limbo" 라는 게임과 비슷해서 관심이 갔다.
게임 자체로 전체적으로 "Limbo" 와 비슷해서 "Limbo" 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별 어려움 없이 재미있게 할수 있을 것이다.
"Limbo" 와 비슷한 분위기의 퍼즐이지만 컨셉은 좀 달라서 "Hue" 는 "Limbo" 에 "색" 퍼즐이 추가된 형태다.
예를 들면 통로에 하늘색 돌이 쌓여 있다면...
배경을 하늘색으로 바뀌어 그 돌을 안보이게 할수 있다. 이렇게 하면 없는 것으로 취급되어 그냥 지나갈수 있는 방식.
이렇게 배경색을 바꾸면 해당 색의 물제가 없어진다는 특성을 이용해 퍼즐을 풀고 목표지점으로 이동하면 클리어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블록만 지우고 나타나게 하는 간단한 방식의 퍼즐이지만 나중에는 트랩과 공격하는 물체들을 타이밍에 맟춰 지우고 나타나게해야 통과 할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아지게 된다.
전체적으로 퍼즐의 난이도는 쉬운편.
"Limbo" 에 비하면 너무 쉬운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쉽지만, 3~4개 정도의 퍼즐은 아무리 생각해도 풀수가 없어 결국 인터넷으로 공략을 찾아 봐야 했을 정도로 어려웠다.
스테이지 수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몇몇 막히는 구간만 제외한다면 3~4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수 있을듯 하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이 퍼즐을 풀고 목표로 나아가는 스토리가 그닥 흥미롭지 않다는 점. 전체적인 분위기는 "Limbo" 처럼 흑백톤이라 어두운 분위기지만, 막상 게임 자체는 별로 어둡지 않다.
퍼즐을 풀면서 서서히 밝혀지는 스토리도 마치 뭔가 삼상치 않은 무언가가 있는듯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막상 결론에 닿아 보면 ... 그냥 뭐 어쩌다 보니 해피엔딩?
"Limbo" 처럼 밑도 끝도 없이 얼렁뚱땅 암울 엔딩 보다는 낫지만,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만 잔뜩 풍기다 끝나버린 느낌이라 좀 아쉬움이 남는다.
스테이지가 좀더 많거나 "어려움" 모드가 따로 존재 했으면 좋았겠다 싶은 느낌도 있지만, 그냥 깔끔하게 한바탕 퍼즐 풀고 탁! 덮어 버린 속시원함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
큰 스트레스 안받고 즐겁게 몇시간을 때울수 있는 좋은 퍼즐 게임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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