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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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염병/

지랄염병 한다는 말이 있다.
오늘은 하루 종일 그 말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2004년대에 지랄염병 버스가 등장을 했었다는데
2024년에는 지랄염병 망령이 되살아 났다.

그러나 지금은 지랄염병 버스는 사라졌다.
광고판으로 글자가 있는 자리를 덮었다고 하는데
오늘의 지랄 염병은 어떻게 처리가 될지 모르겠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나는 말이 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라고 했는데
오늘, 아니 어제 정신을 똑바로 차리는 바람에
밥값을 제대로 한 거시기들이 있다.

이래서 거시기를 줄이면 안 된다.
경험에서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