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01011 고집 그리고 감사

고집 엄청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아버지도 그렇다.
아들도 그렇다. 나도 그렇다.
3대가 다 그렇다. 형도 그렇다.

어떤일에 고집을 부리냐에 따라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다.

모든게 개인 가치관과 연결이 된다.
바르고 선한 가치관을 원칙으로
고집을 부린다면 우린 그걸
뚝심,줏대,끈기 다 멋지게 표현이 된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맞다. 절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어떤 사람을 이야기 할 때
"이런이런 사람이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때론 본인도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과거 어떤 트라우마로
인해 잘못된 행동표현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건 치료되면 해결된다.

사람에 본성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
지금 모습이 본성인지는 쉽게 판단할 수 없다

무슨말을 하려고 이러나~~
나도 잘 모르겠다.

현재 고집부리며 하는게 있다.
23일까지 할 일이니
며칠 안남았다. 내가 이걸 하면서
이걸 왜 하나??? 무엇하려고...
"받은거 보다 좀 더 준다" 이거 비슷하다.
그리고 내일을 보고 키워간다.

본성이야기를 했으니
인성으로 마무리 해야겠다.
성적은 안좋아도 인성은 바르게
와이프가 잘 키웠다. 고맙다.
기승전와이프다. 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