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방랑객

in zzan •  3 years ago  (edited)

구름방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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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동이 보이지 않아도
새벽은 우암산 너머에
조용히 숨 죽이며 와있다.
덜깬 잠을 둘둘말아
어둠의 밑바닥을 손가락으로 간지럽히며
흐르는 무심천 수면으로 던진다.

새벽은 언제나 경이다.
아, 일요일인 오늘은
무슨일들이 한아름 안겨올까?
마음엔 꽃설레임이 붙고
영안은 하얀백지가 곱다.
먼저, 신성한 기도로 푯말을 단다.

오늘은 우아한 백수~
하늘에 하얀 꽃구름을 타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내가 좋아하는 세상으로
떠 돌 줄 아는
구름방랑객 같은 백수나
되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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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을 준비하긴했지요. 이곳으로 보낼겁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여긴 물어 볼데도 없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