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위나잇 노래를 듣다가 문득.
“ 그댈 알게 된 건 행운이었어요. ”
이 가사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
위나잇 알게 된 것이 거북이로서 행운이라고 늘 느꼈지만, 전에 만났던 그 사람에 대해 이렇게 진심으로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 술을 먹어 감성적이 된 것도 아닌데, 단지 버스 안에서 귀에 디셈버를 장착하고 노래를 들은 것 뿐이었는데 말이다.
이런 나의 진심을 직접 전할 수는 없으니, 인스타(얼마 전부터 전체공개로 바꿔놓은)에 올렸다. 노래와 가사를. 그가 언젠가 이걸 보게 되길. 보지 못하더라도, 내가 이런 진심을 가진 이 순간이 참 소중하다. (혹시나 내 인스타를 보게 된다면 위나잇 거북이가 된 내가 무척이나 놀라울 것이다!!!!!)
부디 부디, 위나잇의 노래 <서로는 서로가>처럼 바빠도 건강하길. 넌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진심으로 그의 행복을 빌게 되었나 보다. 드. 디. 어.
그대 덕분에 재밌는 것, 어려운 것 같이 많이 해봤고, 오랫동안 내 편이 되어주어 고마웠다. 참 든든하고 행복했어.
steemzzang은 @wearethenight님 과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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