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스타를 보다가.
위아더나잇 때문에 지난 봄부터 다시 시작한 SNS, 인스타. 팔로잉하여 소식도 얻고, 팬들이 올린 동영상도 종종 찾아본다. 출근길 #위아더나잇 으로 검색해보니, 위아더나잇을 사랑하고 보고싶어하는 팬들의 글과 동영상이 많았다. 나도 같은 마음인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바로 여기에 올린다.
나의 인스타는 비공개로 나의 걷기 기록만 올려놓은 곳이다. 게다가 인스타 공개는 꽤 부끄러운 일 같다. 헌데, 이곳 스팀잇은 분명 전체공개 글이지만, 어떠한 막 하나로 나의 이 글을 한단계 가려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좋다. 표현은 표현대로 마음껏 할 수 있으니 말이다.
2018년 가을, 처음으로 위아더나잇이라는 밴드를 알게 해준 노래 [있잖아]. 아름다운 가사에, 꼭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만 같은 노래. 이제는 위나잇도 나에게 중요한 사람들.
“ 있잖아, 너는 나에게 중요한 사람. ”
• 밴드 위아더나잇의 음악은 따스한 보컬과 가사도 좋지만, 앨범 소개글과 뮤직비디오마저도 참 좋아요. 이 가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우선은 ‘있잖아’부터.
햄볶한 것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정말 진짜 언니를 도와주네요 :) 좋아했던 것들을 너무 많이 잊고 살았어요. 이제 하나 둘 다시 떠올려봐야겠어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