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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디지털 쓰레기라 말한 사람이 유시민이다.
비트코인이 하늘 높은 줄 몰고 치솟고 있다.
그가 했던 가장 황당했던 발언 하나가 늘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 당시 유시민의 충격적인 발언이 아직도 생생할 수밖에 없다.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그는 2017년 12월 가상화폐 열풍을 주제로 한
JTBC ‘썰전’에 출연해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며 “’ 바다이야기’(사행성 게임)처럼 도박과 같다.
도박의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독일 마인츠대 경제학 석사 출신인 그는
“화폐의 기본적인 조건은 ‘가치의 안정성’이다. 가치가 요동을 치면 화폐로서의 기능을 잃게 된다”라고 했다.
유시민 씨는 2018년 1월에도 JTBC 뉴스룸 긴급토론회에 출연해
“화폐의 교환은 매개수단이 돼야 하고 가치가 안정적이야 한다”며
“가상화폐는 거래의 수단으로 쓰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치의 변동성이 커 화폐로 볼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유시민 씨의 황당 발언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시민 씨는 같은 달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도 출연해
가상화폐를 “인류역사상 가장 난해하고 우아한 사기사건”으로 규정하고
“타짜(채굴업자 등)들이 다 판을 조작하는데, 순진한 도박에 끌린 사람들이
판돈을 넣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2100만 개만 발행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에 대해서도 “그전에 채굴 비용의 증가 등 때문에 데드크로스가 일어나면서 다운될 가능성이 99.999% “라고 말했다.
특히 “실체적인 가치가 제로인데 가격을 지탱하기 위해서 무한히 투자자를 끌어들 일 수 있다는 전제를 두고 이 시스템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장관도했고,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했던 유시민 씨는 지금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며칠 전 어느 유튜브 방송에서 비트코인이 십억백억이 갈지 두고 봐야 한다는 말을 지나가는 말처럼 가볍게 해 넘기는 것을 보았다.
그 말은 무슨 말인가 궁금하다.
솔직히 조롱 같이도 들렸고 또한 자신의 과거 발언이 실수였다는 것을 은근히 암시하는 말 같이도 들렸다.
난 즐 가지고 잇는 생각이 있었다.
우리의 국익이 그의 말로 많은 손해가 있지 싶었고 언젠가는 정중하게 그가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깨끗하게 자신의 확신에 찬 발언이 잘못되었다고 바로 잡아주는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