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 부자 동내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 / 안양천 사회인 야구단

in zzankoreadblog •  4 years ago  (edited)

부자 동내에는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이 많더라. 성형 말고 본판이

내 주제에 누굴 돕겠냐. 친한 지인이 실업자 생활하는 게 신경 쓰여 이런저런 제의를 했더니 나를 귀찮아하네. 그래 건물주 아들내미가 뭐가 아쉽겠냐? 앞으로 이런 오지랖은 내 생에 없다… 그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제 안 할란다. 트위터와 스팀잇에만 올릴 예정. 근황도 알릴 필요가 없다. 굵직한 좋은 소식만 가끔 올리자.

집 앞 안양천에서 사회인 야구단 경기를 자주 하는데 투수들 왜 그리 못 던지냐… 공이 너무 느려. 아니 저래서 어찌 투수를 하냐… 내가 투수하면 전국 우승하겠다.

한 oo 여배우쯤이나 돼서 어디 만날 남자가 없어 호빠 다니는 놈을 만나냐..

아는 형님이 47세 장가를 못 갔다. 종손 집이라 일 년에 제사를 17번 한다네… 형님 어머니가 종친회에 회의 때. 제사를 줄이자 건의. 집안 어른들이 그런 게 어딧냐며 난리가 남. 이에 형님 어머니는 종손 끈 키는 거 볼 셈이냐!! 소리쳤고 모든 사람 침묵… 그래서 지금 이번 년부터 제사 4번 한다고 함

예전 직장 센터장이 나랑 동갑에 서울대를 나왔고 입사하자마자 센터장을 맡았다. 나는 그냥 팀원이었고. 내가 서울대를 안 나와서 그 사람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한적 없다. 군대나 회사나 출신으로 직급을 먹이지 말고 밑바닥부터 역경을 해치고 버티고 올라온 사람을 리더로 해야지

난 서울대 나온 사람보다 말발 머리 힘 모자란 거 없다. 지나온 삶과 현실이 이를 증명한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