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앵앵징징앵앵우앵웅

in zzing •  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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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네. 내가 왜 화가 나는지 생각 안 해봤는데 머리가 깨질것 같고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화가 나 ㄷㄷㄷ 괜히 남편한테 으르렁 거림. 밤 11시반인데. 지금이라도 2시간 정도 좀 노래들으면서 걸으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싶은데... 시간 너무 늦었네.

달력을 보니 생리지연이 6일이나 됨.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좀 피곤하고, 화난다 싶으면 생리 끊김. 생각해보니 집 안팔리는 스트레스 + 오후반 교대라 2시쯤 나가서 밤12시에 집에 퇴근하고 와서는 자다가 아이들 소리에 일어나(?) 아이들케어와 집안일하고 끼니 좀 챙겨먹으면 바로 또 출근시간임ㄷㄷ + 버스안에서 선잠을 잔다고는 하지만 그건 잠도 아냐

원래 처녀적에는 잠만보 타입인지라 일하고 오면 기본은 10시간, 좀 무리했다 싶으면 12시간 어떤날은 퇴근하고 부터 출근시간까지도 풀타임 취침이었다.

심지어 데이트 중에도 롯데마트 카트에서 남편이 잠깐 사라진사이 기대어 졸아버린 일도 있고, 차만 타면 백프로 잠, 기차타도 잠, 고향가면 고향이라 잠. 잠잠잠 잠순이였는데 결혼하고 기숙사나와서 생활하니 본의아니게 잠이 좀 줄었음

그러나 아이가 없었기에 틈틈히 보충잠을 잤으나, 아이 생기고는 항상 수면부족임. 몰골이 거의... 왜 아줌마들이 자꾸 살만 찌고 얼굴은 찌들어 가는지 알겠음. 잠이 부족해. 잠이!!!!!!!!!! 나 원래 머리 배게에 대면 레드썬 하는 타입이라고오오오오오오오옹

교대생활이 몸 다 버린게 아니라 이것은 육아가 나를 버린 것이야. 암암. 둘째가 지금 밤 11시 47분인데 아직도 안 자고 계심. 화딱지 나서 씩씩 거리니 남편이 걍 거실나가라고 해서 아이맡기고 나옴. 걍 집밖에 나갈까 싶다가 참기로 함. 책 읽을까 하다가 그냥 글이나 쓰자 싶어서 나옴. 감정쓰레기통 역활 톡톡히 하는 스팀잇 일기장님.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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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니까 생각나는 여러가지 화나는 일화 좀 써보려 함. 읽다보면 다른 분들도 화가 옮을 수 있으니 스킵하길 바람.

우선은 매번 쓰는 얘기지만 지금도 맘에 안 드는 나 자신에 대한 얘기 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매번 물어보면 왜 화가 나냐고? 몰라서 물어???ㅅㅂ 짝나 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뭐가???하고 물어봄.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짝나 ㅋㅋㅋㅋㅋㅋㅋ내가내가내가내가내가!!!!!!!!!!!!!!!!!!!!!!!!하고 우랑우탄 됨 ㅋㅋㅋㅋㅋㅋ우끼끼끼끾ㄲㄲㄲㄲㄲ🦍 갸호!!!!!!!!!!!!!!!!!!!!!!!!!!!!!!!!!!!!

그놈의 성격을 좀 개조시키고 싶은데 노력으로도 안되는게 천성인것 같음 개썅마이웨이 퍽이나 좋으나 그건 혼자 있을 때 얘기고. 사회화가 아직도 덜 되가지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공황장애처럼 덜덜거림. 엄청 눈치봄. 1:1이나 소수와의 대화에서는 활발하나 다수가 있는 곳에서는 병신됨. ㅇㅇ (이게 내가 그렇게 하려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찐따임. 이게 본모습인듯)

이거 내 MBTI문제 있는거 확실한 것 같음. 퍽이나 날카롭게 지적질한 한 블로거의 글을 봤는데 https://m.blog.naver.com/ohnesahne0/221743153161 이거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실소함 ㅋㅋㅋㅋㅋ 누가 사찰했냐 ㅋㅋㅋㅋㅋㅋㅋ인프피가 아니라 씹프피라고????? 구글에 찾아보니 이미 유명한 성격임. 씹프피라는 이유는 모~~든 유형중에 최악의 성격으로 유명해서 그렇다 함. ㅋㅋㅋ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으나 찐임. 소름돋네 ㅋㅋㅋㅋ

여기보면 댓글을 막아놨는데 아마도 열어뒀다면 나같은 키보드 워리어의 거센공격 맞았을듯. 원래가 현실에서는 찐따인데 누가 키보드에 손만 갖다대주면 말이 많아지는 유형이 내 유형이라...쩜쩜쩜. ... . 어쩜그리 조목조목 잘도 쪼개서 분석해놨는지 뼈까지 분쇄됐다 됐어. 한번씩 나 자신에 대한 경각심과 현실을 직시해야 할 타이밍에 이 글을 한번씩 꺼내어 읽어보려고 카톡 나에게 보내기로 저장해놨음. (이미 수백가지 글들로 포화상태지만)

읽다가 그동안 나 자신에게 풀리지 않던 미스테리(?)같은 몇 가지들이 저 글쓴이를 통해 풀렸음. 뭐 사소한 거긴한데 나 개인에게는 꽤나 흥미로우니깐. 가령 INTP과 INFP(간혹 ENFP) 번갈아 나오는데 그 이유는 ㅋㅋㅋ 인팁이 되고 싶은 인프피의 망상으로 인해서 설문조사에 답을 잘못 선택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사찰당했네. 내 꿈이 인팁인데. 좋겠다.

이런 얘기도 MBTI에 진심이 아닌 사람들이 보기엔 뭐 저런걸로 저렇게 스트레스 받지 싶을거임. ㅇㅇ 왜냐면 어린시절부터 나는 내 성격에 상당히 불만이 많았으나 왜인지 고쳐지질 않았음. 정말 이게... 머릿속이 부품으로 만들어졌다면 몇몇 부분 바꾸고 싶은데 이미 그렇게 생겨나 버려서 고쳐질수가 없는것 같음. 물론 사교적이고 외향적이고 싶고 똑똑해지고 싶어서 코스프레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건 찐일수가 없지. 밑바닥 탄로 나는건 금방임. 그래서 항상 심리테스트나 정신관련 TEST들에 광적인 거임. 본인이 본인에게 불만이 많은 사람은 그걸 부정하고 싶어하는 법.

정말 이놈의 머리는 어떻게 생겼길래 하..... 글로 써보자면 그동안의 무수한 일화들이 많지만 간략하게 가장 최근에 느낀 나 자신에 대한 탄식이랄까... 어이없음을 좀 풀어보자면.

보통의 여인들은 무리지어서 다니는 습성이 있음. 그런데 알잖음? 나 좀 내향적인데다 사회화도 덜 된 찐따인데 키보드로만 말을 잘 하는 타입임.ㅇㅇ 그래서 현실에서는 렉걸림. 10대와 20대초중반 시절에는 그런 나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했음. 진심 아닌거 나 자신이 알지만 괜히 무리에 어떻게든 껴보려고 노력하고 맘에도 없는 말 잔뜩하고 제발 혼자 있고 싶은데 약속 잡히면 꺼이꺼이 거리며 나갔었음. 그런데 좀... 감정적으로 큰 충격을 받는 사건들이 연달아 온적이 있어서 정신상담을 1년정도 받고 그후로 모-든걸 놔버림. 놨다고 해야 하나. 그냥 벗어던졌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음. 어찌보면 하루아침에 사람이 바뀐것 같아 보였겠지만 사실은 그게 본 모습인데...

원래 내 손절컷은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하고 살았었음. 그때 당시에는 내가 그들을 잘 손절했다고 생각했음. 10년이 지나 아이 둘에 얼렁덜렁 사회생활 중인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가면위에 가면을 하나 더 눌러쓸걸 그랬다는 생각이 듦. 처음으로 드러낸 나의 민낯을 낯설어 하던 사람은 물론이고 다들 당혹스러워 하던 것이 생각남. 참. 내가 다시 돌아간다면 과연 다시 가면위에 가면을 쓸 수 있을까? 글쎄. 이렇게 감정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사회생활을 지금까지 한 것만으로도 상처투성인데. 과연.

아무튼 지간에 그 이후로는 어느정도 반민낯의 상태로 사회생활 중인데 금요일 저녁 어느때처럼 퇴근중. 같이 밥먹는 회사 동료들과 엘베를 탔음. 보통의 휴먼들이라면 가벼운 인사 + 스몰토크 + 가는 길 같으면 같이 감의 자연스런 사회생활을 하겠으나 내 발걸음은 너무나도 빨랐다. 아무말없이 엘베를 내려 곧장 앞서 나감.

뒤에서 뭐라하던 말던 걍 걸었던 것 같음. 웃긴건 화가 난 상황도 아님. 그냥 뭐랄까 자연의 섭리처럼 그건 모든 것이 나에게는 자연스런 행동이었음. 퇴근 걷는다 버스탄다의 단순한 루트로 설정됨. 어쩌면 그 무리들에게 내가 큰 애정을 못 느낀건 아닐까 싶기도 함. 나는 정말 내 맘에 드는 아이라면 가만있어도 가서 쫑알대니깐.

아무튼 엘베를 내려 게이트에 입출문을 찍고 열걸음 정도 더 걸어 자동문을 나서서 계단을 내려가려는 순간에 갑자기 물밀듯이 확 들어온 내 생각이 이런거 였음.

나 방금 굉장히 이상한 것 같았어.

슈퍼 내향형이면 계속 그럴것이지 어줍잖게 또 의식해버리는건 뭐람. 이렇게 또 생각이 문득 들면 나도 모르게 뒤를 힐끗 힐끗 돌아봄. 뒤에서는 나따윈 잊고 다들 신이나서 뭔가를 떠들며 6~7명의 무리들이 따라오고 있음. 아, 또 걸음!!걸음!! 너무 빨랐어 하며 자책하는데 이 모든 상황속에서도 속도가 전혀 줄지 않고 힘차게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나의 발걸음. 이제와서 뒤돌아 가서 무리 합류하는 상황도 웃기잖아?같은 어줍잖은 자기합리화 시작함.

그나마 저 앞에 가는 한 선배언니의 홀연한 뒷모습에 나 자신을 투영시키며 그래! 퇴근은 바쁜거! 내가 혼자서 인사없이 빠져나왔다고 매몰차고 막, 막!!그렇게 오해하고 그러면 ......안될텐데🤣🤣 아 나 또 오해를 살 행동을 한 것 같은데 어떻하지??🥺🥺 또 똥같은 고민으로 머릿속이 잔뜩 꼬여버림. 사실 그전까지 내 잡의 비중이 우리 부서에서 똥파리급도 안된다는 현실을 맞닥들여 상당히 불쾌한 상황이었던 지라(백프로 나혼자 뇌피셜) 내가 오늘은 화가 난 듯 파워워킹 한걸꺼야 막 이런 시나리오를 머릿속에 넣음.

이런걸 바로 자기합리화라고 하는 것 같음. 사실 그들에게는 나라는 존재는 이미 애초부터 "쟨 퇴근할때는 뒤도 안보고 혼자 가는 아이"뭐 이렇게 인식할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서 그렇지 이런저런 퇴근하고 일들을 하고 나서 사람들이 시간아깝게 날 기다릴까봐 다 보내고 혼자 가는 것인데 그걸 또 여러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또또또!!!!이런게 걱정이라고. 내 업비트 계좌잔고 항상 제자리 걸음인거랑 맞먹는 스트레스. 차라리 이기적일꺼면 완벽하게 이기적이라고. 아니면 아주 양심적이라 완전무결 천사이시던가.

행동은 이기적으로 그러나 속은 또 미안해하고. 뭐 어쩌자는 거야. 미안하면. 미안하면 또 가서 미안한걸 표현하던가. 걍 또 그걸 삼키고 잊음. 그러니 오해와 불신만 생기는것 같음. 개썅마이웨이로 아주 바뀌던지 만인의 천사가 되던지!!! 이러니 인프피가 씹프피라고 불리짘ㅋㅋㅋ결국은 내가 어떤 마음이건 외부의 사람들에게 중요한건 결과와 표현이잖슴? 이런 면에서는 E형인 사람들이 핵부러움. 진심임.

한대 때려박고 싶은 등신같은 나 자신에게 건배 🍻

화나는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오해에 관한 얘기도 짧게 해보려고 함. 어차피 글 길어진거 더 읽지 마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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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해라는 것도 참 알고보면 별 것 없음. 아니다. 쓰지말자.ㅋㅋㅋ너무나 사소해서 굳이 이런곳에 쓰고 싶진 않아. 아무튼 다 오해야. 맘속으론 정말 미안. 근데 또 알잖아. 미안한건 있지만 또 미안하다고 표현을 안해(씨ㅃ프피...)

쓰레깈ㅋㅋㅋㅋㅋ내 딸들은 제발 인프피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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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라.... 뉴발님과 처음 채팅할때 왜 아무 프사가 없냐는 질문에 대충 무소유라고 대답했지만 사실은 뭔가 있긴 있었음. 뭐냐면 원래는 아이들 사진으로 해놨었는데, 요즘 비혼이 많은 추세다보니 내 또래 아이들중에도 싱글들이 꽤 있음. 그 중에 중학교 동창 하나가 어느날 내가 새로 업데이트한 둘째 사진을 보고 카톡을 보내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서 좋겠다...

뭐 이런 류의 카톡이었음. 워낙에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데 그런 얘가 이런 카톡을 선톡으로 보내는건 처음이었음. 머리가 띵...함. 사실 뭐 처음은 아니지. 이 친구 말고도 서울 사는 두 친구들과 만났을 때 이런 얘길 들었었음.

이제는 가족도 있고 넌 행복하잖아.

정말... 다들 결혼이... 어디 신데렐라 동화속에 유리구두를 신은 공주가 한 왕자와 결혼해서 웅장한 궁궐에 살며 창밖으로 드레스를 입고 손을 흔들며 "저희~ 너무 행복해요~~^0^" 하고 크게 외치는... 뭐 이런 건줄 아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음.

행복의 조건중에 결혼이 있을 수는 있지만, 모든 결혼이 행복할거라는 생각은 말길

결혼 + 아이 = 행복

이라는 공식을 대입하는건지... 물론 여건 혹은 환경, 아니면 마음에 드는 짝을 못 만나서 기타 등등의 이유로 결혼을 못 한 것일수도 있으나... 정말... 해보라는 말밖에는 못해주는것이 결혼인것 같다. 어쩌면 내가 부자인 남편을 못 만나서 이렇게 베베꼬였나 싶기도 하겠지만. 뭐 그렇다. 내가 프사를 아이로 했던 이유는 그냥 내 아이이고, 아이엄마다 보니 아이사진(?)을 자주 찍어서 프사하고...응? 쓰다보니 이거 자랑인거 같기도 하네. 근데 그런 마음이 아주 없지는 않더라도 그 비중은 사실 작다.

그렇다고 이 나이에 아직도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에 나오는 구우의 찡그린 얼굴사진을 올리면 시가와 회사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런지... 이런 내 고민이 나만 그런건 아닌지 카톡 멀티프로필이 생기긴 했지만... 사람일은 모른다. 모름지기 항상 조심해야 하는 법. <본의 아니게 결혼을 하고 싶을 수도 있는 타인에게 나의 결혼을 과시하는 것 같은 프사를 하게 되었다는 것>을 내가 의식하는건 너무 소심해보이려나?

그런 고민을 하던 사이 우리 형님은 태초부터 그랬던듯 처음 카톡 친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항상 무프사, 무상태메시지셨다. 그 모습을 보자 바로 이거다 싶었다. 그냥 아무것도 없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 누군가에게 과시로 느껴질 일도 없거니와 행복하겠다, 좋겠다는 말에 좋다는 대답도 못하고 어쩐지 베베꼬인 생각으로 씁쓸해 하는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참을 만큼 참아서라도. 무프사, 무상태메시지의 길을 가려한다.(최근 스팀잇 프사의 이 귀염댕이 사진으로 카톡 프사를 잠시 바꿨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내린적 있음. 조심 또 조심)

이 외에도 혹시나 오해를 하는 것이 있을까 싶은 일은 스팀잇이니까 짧게 써보자면 현재 대부분은 zzing 태그만 달고 글쓰는데 이유는 별거 없음. 그동안 주신 코인들로도 충분히 감사하기도 하고. 좋은 이웃분들 계셔서 더 감사함. 거기다 대부분 글보상들은 스파업보다는 업빝에 팔았던지라 나 좀... 도둑놈이라는 마음이 한켠에 있음;;;; 다행인건 업뷰가 생겨서 각자의 몫의 코인을 잘 챙겨가고 계시는 듯 함. 사실 스칸님이나 그외에 한번씩 큰 보팅 주신 분들한테는 항상 감사함. (근데 그걸 또 표현은 안해....인프피 너라는 종족....) 가장 최선의 방법은 그냥 이 태그달고 일기역활만 하는것. (그러면 뭘하나 최근에는 이 작은 스파로 뭘하나 궁리도 살짝 해봄ㅋㅋㅋ 그러나 답은 없었닼ㅋㅋㅋㅋ그냥 이렇게 일기장으로 사는걸로....)

그래도 나름? 손에 꼽히는 이웃과 박제시스템에 만족한다. (아주 만족은 아니지????ㅋㅋㅋㅋ) 근데 시스템 너무 자주 바뀐다 ???????? ㅎㅎㅎ 도저히 못따라가겠움. 나는 이미 SCT인가 스코판? 생겼을때 부터 도태. 웃긴건 내가 아직도 여기서 글을 쓰니 적응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천만에.ㅋㅋㅋ 나눈 아직도 3년전 스팀잇 생활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럽다 나자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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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 작은 일도 있다. 그런 얘기임.ㅇㅇ

그러고보니 스팀잇 관련 얘기를 적은지 오래됐군. 이기적인 씨ㅂ픠퓌 종족이라 내 얘기만 하걸랑. (나 단단히 삐진듯)

화나넼ㅋㅋㅋㅋ
여기 와서 나라는 존재는 그냥 ㅈ서민이구나 하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걷다 못해 뛰다 못해 날다 못해 신인 것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많은 것을 가진 사람조차도 그토록 노력에 노력을 더해서 노력하는 그 마당에 나라는 서민은 왜 회사월급만으로 살려하는 건지 현타 온적이 한두번이 아님. 심지어 뼈맞는 소리 또 들을라치면 스트레스 씨게 오면서 뺵 소리 치고 싶었던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고.

코인 초기 진입자 치고 너무 무딘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들어가며 스팀잇을 하는 중이지만, 부자는 왜 부자인지 곁에서 지켜보며 뼈저리게 느끼는 아주 값진 시간이었다. 그냥 DNA 자체가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인드 컨트롤도 잘 되고 아주 현실적이며 사고력 만땅, 잠도 잊은 그들이 스팀잇에 다량 포진되어있다.

어떤 날은 그런 그들을 보며 심각한 박탈감과 자존감이 쓸리는 일도 많았고 어떤 날은 아예 보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망상속에서만 살 수는 없는법. 작지만 어제 포스팅에 언급한 오탁님의 글들을 읽으며 시나리오만 써대며 안일하게 사는 자신을 타박했다.

아무튼 몇 억씩 굴리는 코인계에서는 코딱지 수준이겠지만 올해 연말까지 업비트 계좌를 백만원까지 불려볼 작정이다. 아마돜ㅋㅋㅋㅋ 0원 되는건 아닐련지. 현재는 30으로 시작해서 100까지 갔다가 다시 30되고 짝나서 6개월정도 쳐다도 안봄. 고작 이 금액으로 이정도인데 억단위인 형들은 도대체 야수의 심장ㄷㄷㄷ 아무튼 ㅋㅋㅋ 다시 30으로 시작하며 스달 좀 팔아서 20 채워 50으로 시작. 현재는 75정도인데. 워낙에 코린이 응애아기라 ... 정말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는것이 좋을듯 하여 백만원을 목표롱ㅎㅎㅎ 달성하면 천만원으로 바꿔야지.(또 쓰이기 시작한 시나리오ㅋㅋ 그 끝은 얼마일지...)

나 갬성끝판왕 인프피인뎈ㅋㅋ 감정을 다스리며 리얼 차가운 심장들의 주특기인 단타가 과연ㅋㅋㅋ 맞을 것인지 ㅋㅋㅋㅋㅋ현재는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고 있음. 종목선정부터 머리 아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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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현재가로 안 뛰어들자고 다짐함 ㅋㅋㅋㅋ대충 2가지 코인에 매수를 3개정도 가격에 각각 걸어놓긴 했는데.... 사실 비트코인 차트를 계속 예의주시하며 실시간으로 바꿔주고 막 그러면 좋겠지만 나 좀... 스트레스에 취약해섴ㅋㅋㅋㅋ엌ㅋㅋ 말만 들어도 스트레슼ㅋㅋㅋㅋ 근데 이런 날 움직이게 만든 오탁님은 도대체 신인가요? ㅋㅋㅋ 당신은 코인의 신이셨군욬ㅋ 나를 다시 코인하게 만들었엌ㅋㅋ

백만원되서 다 현금화하고 스샷찍어보쟝 나자신ㅋㅋㅋㅋㅋ뭐하냐 코흘리갴ㅋㅋㅋㅋㅋ 아 또 이 사진만 덜렁 올리면 무슨 코인얘긴가 하고 눌러볼 (장문에 압도당할ㅋㅋㅋ) 이웃을 위해 제일 위에 바보짤 하나 더 올려야 할 것 같음.

이 글을 다 읽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
: 왜 읽었어? 읽지 말랬더닠ㅋㅋ 아무튼 다 읽었다니.. 뭐.... 고마웤ㅋㅋㅋㅋㅋ나 잘 안 표현하는거 알지??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곸ㅋㅋㅋㅋ

아. 오타 봐야 되는데 너무 길잖아. 틈틈히 수정해야지.

Screenshot_20211107-011859_Samsung Internet.jpg

이게 6천5백만원이면 조캤쎸ㅋㅋㅋ엌ㅋㅋ(내가 쓴 시나리오의 끝은 여긴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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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긴 뭘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찡여사한테 책내자고 제안 안하나? ㅋㅋㅋㅋ
좌충우돌 씹인프피로 내면 잘팔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돈으로 내는게 더 빠를것같아 형ㅋㅋㅋ

찡형 글은 뭔가 죽마고우 찐친이 옆에서 조잘조잘 되는 느낌?? 꾸밈없고 맑고 투명한 느낌?? ㅎㅎㅎ
그래서 슝슝슝 잘 읽히는듯.

그리고 기본프사엔 저런 사연이 있었던 것이었군!!ㅎㅎㅎ
난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엉 ㅎㅎㅎ
(궁금한 건 잘 못 참는 성격 ... ㅋㅋㅋ)

마지막으로, 백만원 인증샷 기대할게!!! 'ㅡ' 크크크크크킄

고마우면 표현 많이 해줭!!! 표현받는거(?) 좋아해!! 😂🤣😂🤣ㅋㅋㅋㅋ

고마워! 뉴발! 생일날 준 씨유쿠폰은 너무 소중해서 많이많이 살때 쓰려고 아끼고 있엉! 카톡대화는 처음 책선물때 한번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명절인사하며 생일축하하며 먼저 선톡줘서 항상 고마워하고 있어ㅋㅋㅋ내가 대뜸 화만 내서(?) 좋아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좀 부담스러우면서도 싫진않아(?) 형도 외롭다고 울부짖고, 돈돈하며 사는게 넉넉해보이지 않는데(?) 자꾸 뭘 주니깐 되려 더 미안해서 화내는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랬는데 나보다 10배 부자고잉ㅋㅋㅋ) 피차 같은 처지끼리 이러지말고 앞으론ㅋㅋ 인사 정도만 하는게 좋을것 같아 🥺

고객이 OK할 때까지
고객이 KO할 때까지
6551이 6551억이 될 때까지

  ·  3 years ago (edited)

ㅋㅋㅋㅋㅋㅋㅋ대출광고 대사같어 형
무대리 나와야할듯

하아...
글자수 제일 위에 올려줘요 찡여사님
아무생각 없이 정독하게 됨 ㅋㅋㅋㅋ
화를 다스리기 위해 명상부터 합시다 보살님~!

아 ㅋㅋㅋㅋㅋ좋은방법이네요
ㅋㅋㄲㅋㅋㅋ안그래도 매번 이미지 찾기 귀찮은데 ㅋㅋㅋㅋㅋ근데 그러면 잘 안읽으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