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hemio (25)in kr • 7 years ago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장 보들리야르의 "소비사회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생산"이라는 활동이 어떤 사람을 나타내는 기준이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그랬습니다. 현재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은 생산계급으로 나타내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바로 "소비"입니다. 실제로 외국 몇몇 카드사에서는 카드…hemio (25)in kr • 7 years ago탈무드 비유의 미학. 그리고 비유의 지혜탈무드를 한 번 쯤 읽은 사람은 탈무드의 전체적 내용이 생활이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예화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탈무드는 흔히 유태인의 지혜로움의 집대성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어렸을 때 부터 탈무드를 읽고, 가족과 그 이야기를 나누며 성장한다고 생각하고 특히 개신교인의 탈무드 사랑은 남다르다. 탈무드는 모세가 전하였다는 또 다른…hemio (25)in math • 7 years ago기호화된 논리학, 수학.나는 수학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상당히 좋아한다. (아마 짝사랑이 있다면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하곤한다.) 내가 수학을 공부하면서 든 생각은 "왜 우리는 문명의 이기인 컴퓨터나 계산기를 이용하지 않고, 손과 머리로 계산하는 걸까?"라는 것이였다. 누군가 내게 "수학은 무엇이냐?"라고 물으시면 "기호화된 논리학"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기호의 사전적…hemio (25)in book • 7 years ago책은 꼭 다 읽어야할까?사람들은 구입한 책을 꼭 다읽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책을 다 읽지 않고 다른 책을 구입하면 알수 없는 죄책감과 회의감을 드는 사람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처음 책을 사서 볼때 나도 그랬다.) 하지만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 내 입장이다. 내가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머리말과 목차이다. 머리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