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폐백의 대추와 밤 아이 출산과 배 튼살치료
결혼식에 사용되는 음식에는 나름대로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결혼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서 다자다복에 대한 소망은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사항이다. 이에 관련된 많은 음식이나 과일 등은 현대 중국의 민속에도 단골 메뉴로 등장한다. 우리나라의 예를 들어봐도 결혼식이 끝난 후 폐백을 드릴 때 어른들이 신랑 신부에게 대추를 던져준다. 이는 자식을 많이 낳으라는 뜻이 담겨져 있는데,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로 결혼식날 대추⦁밤⦁땅콩 등을 신방의 침대 위 네 모퉁이에 올려놓는다. 대추는 중국어로 ‘조아(棗兒)’이며 중국식 발음 기호로 ‘zao er’로 표기된다. 이 발음은 동시에 ‘일찍’이라는 뜻의 ‘早조’와 아들을 의미하는 ‘兒아’의 합성어인 ‘早兒조아’와 발음이 같다. ‘밤’은 한자로 ‘栗子율자’라고 쓰며 ‘li zi’라고 읽는다. 그 발음은 ‘아이가 들어서다’라는 뜻의 ‘立子[li zi]’와 같다. 그래서 대추와 밤을 합치면 ‘棗栗子[zao li zi]’가 되며, 이는 ‘早立子’, 즉 ‘어서 아들을 낳아라’라는 뜻이 된다.
땅콩은 중국어로 ‘花生화생’이라고 하는데, ‘화생’은 동시에 ‘아들과 딸을 번갈아 낳는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 단어이다. 따라서 대추나 땅콩을 신방 침대 위에 올려놓는 것은 ‘어서 빨리 많은 자식을 낳아라’라는 소망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과일이나 식물 圖案도안을 이용하여 다자다복을 비는 경우도 있다. 중국의 民畵민화를 보면 입을 벌린 石榴석류나 연꽃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석류는 씨가 많아서 다자다복을 상징하는 식물이며, 연꽃은 ‘蓮子‘[lian zi]’라 하여 중국어 발음상 ‘계속해서 아이를 낳는다’는 ‘連子[lian zi]’가 연상이 되어 다자다복을 위한 길상물에 단골로 등장하는 식물이다.
중국인의 금기, 정범성, 살림지식총서 32-33, 살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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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폐백이란 것이 있다. 예전의 혼례에서는 구고례(舅姑禮)라고 하였다. 가문에 따라 사당참례를 먼저 하고 다음에 구고례를 하기도 하고, 구고례를 먼저 하고 사당참례를 하기도 한다. 폐백은 신부가 혼례를 마치고 친정을 떠나 시댁으로 신행(新行)한 뒤에 행하여지는 의례이다. 신부는 미리 친정에서 준비해온 대추·밤·술·안주·과일 등을 상 위에 올려놓고 시부모와 시댁의 어른에게 근친의 차례대로 큰절을 하고 술을 올린다.
이때 시조부모님이 생존하여 계시면 시부모보다 먼저 절을 올리는 수도 있고, 시부모가 혼주라 하여 시부모에게 먼저 절을 올리는 수도 있다. 며느리에게 절을 받은 시부모는 치마에 대추를 던져주며 부귀다남(富貴多男)하라고 당부한다. 이때 신부는 시부모와 시댁식구들에게 줄 옷이나 버선 등 선물을 내놓는다. 3일우귀(于歸:신부가 처음으로 시집에 들어감)가 정착된 뒤에는 대례를 치른 지 사흘째 되는 날 시댁에 신행을 와서 폐백을 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신부의 친정과 시댁의 거리가 가까우면 대례를 치른 그 날로 구고례를 마치고 다시 신부집에 와서 신방을 치른 뒤 사흘째 시댁으로 신행을 가는 수도 있었다. 요즈음에는 예식장이나 교회 등 공공의 장소에서 신식혼례를 하는 사례가 일반적이어서 결혼식을 마친 날로 예식장 또는 시댁에서 구고례 즉, 폐백을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래 옛날의 전형적인 혼례는 그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였다.
즉, 주자(朱子)의 《가례 家禮》에는 의혼(議婚)·문명(問名)·납길(納吉)·납징(納徵)·청기(請期)·친영(親迎)의 절차가, 《사례편람 四禮便覽》에는 의혼·납채(納采)·납폐(納幣)·친영의 복잡한 의식순서가 정하여져 있었으나, 이것이 그대로 지켜져온 것은 아니었다.
혼례는 의혼·납채·연길(涓吉)·납폐·대례·현구고례로 나누어지는데, 구고례 즉 폐백을 통하여 신부는 신랑 집안의 새로운 성원이 되었음을 조상과 친척, 그리고 이웃에 알리는 것이다.폐백할 때 대추와 밤을 던져 주는 것이 필자 생각에는 대추나무와 밤나무의 열매 개수가 많이 때문에 많이 출산을 하라는 식으로 생각했는데 그것이 중국어 발음 때문에 중국에서 유래했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결혼의 통계를 보면 2014년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은 부부는 11만 5천 쌍으로 하루 평균 316쌍이 갈라섰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2.4세, 여자가 29.8세로 10년 전보다 남자는 1.9세, 여자는 2.3세 높아졌다. 혼인건수는 30만여 건에 그쳐, 1000명당 혼인 건수가 6건으로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혼인도 줄고 출산도 최저 출산율이 문제이다. 밤이나 대추의 출산능력이 사람에게도 옮겨가기 바란다. www.imagediet.co.kr 강남역 8번출구 자향미한의원 02-3482-9975 에서도 배의 출산후 튼살치료를 ST침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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