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법무법인 민후, 암호화폐·블록체인 법률 이슈 세미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법무법인 민후(대표변호사 김경환)는 오는 27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P&S타워에서 ‘가상화폐·블록체인과 법적이슈’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는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를 고민하는 기업과 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암호화폐 블록체인을 이용한 ‘금융 비즈니스’와 법률 이슈 ▲암호화폐 블록체인을 이용한 ‘비금융 비즈니스’와 법률 이슈 ▲‘ICO’와 법률이슈 등 3개의 세션으로 마련되며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변호사가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로앤비 교육센터 관련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7만5000원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금융권에서 토큰을 투자, 송금, 환전, 지급결제, 펀드 등의 용도로 활용되는 사례를 통해 법적 이슈를 살피고,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지 소개한다. 이어서 블록체인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나타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사례를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암호화폐·블록체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인발행(ICO)를 다룰 예정이다. 민후는 ICO에 대한 스위스, 홍콩 등의 규제 사례를 살펴보고, ICO에 대한 법적 준비 방안을 세미나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는 암호화폐·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금융·IT·핀테크·데이터 기업들이 법적인 문제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현행법에 따른 비즈니스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과 대응책을 세미나를 통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email protected]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67670
2. 블록체인 앱으로 진료정보 확인... 병원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앞으로 환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진료 내용을 손쉽게 확인하고, 병원의 여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매일 병원을 가지 않아도 자신의 혈당 수치 등 필요한 정보를 기록해 진료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양대의료원과 메디블록은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개인건강기록 플랫폼 구축 사업 상호협력’ 협약식을 갖고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양대의료원은 도입 예정인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메디블록 플랫폼을 연동할 예정이다. 한양대의료원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진료기록은 물론 병원에서 보관 중인 진료 차트도 메디블록 플랫폼을 통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앱 제작에는 한양대의료원 소속 교수진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는 손으로 작성한 진료 차트를 스캔 후 보관하고 있다.
EMR과 메디블록 플랫폼의 연동작업이 연말쯤 완료되면 환자들은 메디블록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의 진료기록을 조회할 수 있고, 병원은 앱을 통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가령 3개월에 한 번씩 진료를 보는 당뇨병 환자도 매일 자신의 혈당 수치를 기록하면서 추후 진료에 참고하거나 혈당 수치가 높아질 경우 필요한 조치를 받게 된다. 이은솔 대표는 “병원이나 환자나 진료를 받지 않는 동안에는 방치돼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주고 받으면 관리 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또 “한양대 측에서 환자 중심 의료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은 한양대의료원 전체와 맺은 것으로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시스템 관리에 대한 대형 병원 단위의 관심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연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RY6V1RZHC
3. 싱가포르, 동남아 블록체인 기술 개발 지원한다
4월 6일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동남아시아 전역에 블록체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싱가포르의 행쉬킷(Heng Swee Keat) 재무장관은 ASEAN 회원국 재무 장관 회의에서 싱가포르가 블록체인 개발을 적극적으로 이끌겠다고 언급했다.그는 “분산원장 기술은 저렴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은 ASEAN의 저소득층을 금융권에서 소외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중앙은행(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프로젝트 우빈 블록체인(Project Ubin Blockchain)’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 2년 뒤부터 핀테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암호화폐와 관련하여 추가 규정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계속해서 ‘평가하는 중’이라고 답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규제는 내놓지 않고 있다.
https://blockinpress.com/archives/4305
4. '블록체인서밋 서울2018’ 오는 12일 개최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이 오는 12일(목)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파르나스에서 “블록체인서밋 서울2018”행사를 개최한다.
‘블록체인시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제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상호 교류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신문명 ▲블록체인 시티 ▲블록체인 이코노미 ▲블록체인 세기 대담 ▲블록체인 토크 콘서트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관련 산업 분야의 전문가 및 기업가들이 발표에 나서 관련 산업에 대한 통찰과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 및 토론 패널로는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루퍼트 리즈테일 영국상원의원, 조지 구그닝 러시아 블록체인협회 이사, 한인석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명예총장 등이 참여한다.'블록체인 신문명' 세션에서는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이민화 KAIST 교수,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박인동 김앤장 변호사, 오정근 한국금융ICT융압학회 회장 등이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기술로 우리사회에 가져다 줄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블록체인 시티' 세션에서는 하태석 퓨처시티소사이어티 의장 겸 영국왕립건축사, 김태원 HYCON 대표, 알렉스 즈드릴코 OSA Decentralized 공동창업자, 오마르 라힘 에너지마인 대표, 압둘알림 Bidooh 대표,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블록체인 이코노미' 세션에서는 손은경 SYNCO 부대표, 전영빈 블록체인스토리 대표, 모하메드 타옙 메디컬체인 대표, 막심 아쿨신 eCoinomic.net 개발자, 제임스 방 Bitemper대표, 김동오 큐브체인 대표 등 국내외 블록체인 관련 전문가 및 기업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영국로펌 변호사 겸 블록체인 분석가인 브루스 정 변호사의 진행으로 모든 주제발표자들이 참가하는 ‘블록체인 토크 콘서트(Talk Concert)’를 통해 발표자와 참가자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 싱가포르, 두바이 등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월드 블록체인 서밋(World Blockchain Summit)’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4차산업, 핀테크, 블록체인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https://tokenpost.kr/article-2169
5. "믿을 놈 하나 없네"…비트코인 때문에 사업가 납치한 印경찰 적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사업가를 납치해 13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200개를 요구하는 등 공갈과 협박을 자행한 인도의 경찰 10명이 수사당국에 고발됐다.
9일(현지시간) 가상통화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인도 구자라트 주의 범죄수사국(CID)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차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타임즈 인도판을 인용해 전했다. 고발된 피고 명단에는 9명의 보안관과 지방 경찰 조사관 1명이 포함됐다. 이 조사관의 이름은 아난트 파텔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역의 사업가 샤일레시 바트, 키릿 팔라디야와 운전기사 마히팔을 납치했다. 이후 시골 농가에 데려가 구타한 뒤 비트코인을 이체하라고 강요했다. 이들이 요구한 200개의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으로 약 130만달러(약 14억원)에 이른다.
아시시 바흐티아 경찰국장은 최초 조사에서 바트가 파텔에게 비트코인을 실제로 이체했는지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의 전자지갑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샤일레시 바트는 사업파트너인 키릿 팔라디아의 전자지갑에서 18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전송했다고 언급했다"며 "이 중 5백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은 농장에서 풀어주는 대가로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 경찰 측은 이번 수사를 위해 특별 조사단을 결성하고 있다. 현재 범행에 가담한 이들 중 3명만이 체포됐으며, 아난트 파텔 등 7명은 현재 도주 중이다.
이민우 기자 [email protected]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4100826529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