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zziness, 신세계 현기증

in bitcoin •  7 years ago  (edited)

d3.jpg

코빗 매각 이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가진지 불과 몇개월.

(안쓰던 신경을 쓰다보니 어지러울 지경입니다)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넥슨의 코빗 매입이 뉴스로만 접했던 암호화폐(당시에는 가상화폐라는 말이 더 많이 쓰였음)의 실제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판단.

이후 관련 자료를 앞선 선구자 분들의 자료와 링크를 넘나들며 내 자신이 설득됨.

최근 몇주간 "가즈아" 열풍과 정부 규제 신호, 제도권 은행의 보수적 행보에도 블록체인의 가능성, 가치 인정에 대한 반증으로 보임.

JTBC에서 정재승교수와 유시민 작가의 논쟁에서도 결국 블록체인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볼 것이냐라는 관점의 중요성 좀더 느끼게 됨

그리고 그 각자의 관점을 가진 개인 또는 기업의 방향성은 미래를 다르게 갈라놓을 것이 분명.

비트코인 = 인터넷튤립 이라는 생각과 관점과 주장에 대해서는 더 깊은 통찰이 필요.
*16세기 튤립버블은 기득권의 과시욕을 기초로 했으며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함, 둘은 같지 않음.
It is wrong to compare Bitcoin to 16th century Tulip-bubble.

언제나 파괴적 혁신은 우스워보이는 변방에서 시작되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음, 애플, 구글도 시작은 차고에서 창조적 비주류(기득권 편입을 추구하는 엘리트가 아니라는 점)로 비롯되었다고 보면 어떤가.
Apple, Google also started in the garage.

요즘처럼 미래에 대한 관심이 불타오른 적이 있을까.

그래서 이 문장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create it. - Peter Drucker

PD.JP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