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지에 관심이 많아진다.
특히 노인 복지에 대해서...
복지란 사전적 설명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복지:좋은 건강, 윤택한 생활, 안락한 환경들이 어우러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태"
그렇다 한마디로 편안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복지라고 하면 될 거 같다.
그런데 복지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게 노인 복지다.
왜냐하면 젊은 사람들은 대다수가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려 노력은 물론이고 사회 각처에 널려있는 환경을 이용하거나 만들어 갈 수 있는 에너지와 지식이 있다.
그러나 노인들은 스스로 누리거나 찾기가 어려우니 국가의 복지 정책도 노인 복지에 점점 예산은 물론 인력을 충원하는 것으로 안다. 우리나라 복지 정책이 복지 선진국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나 지난 세월에 비하면 엄청난 진전이 있고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여전히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거기서 문제는 발생한다.
복지 사각지대는 노인의 문제만은 아니다.
정작 혜택을 받아야 할 사람은 어떤 혜택이 있는지도 몰라 못 받는 경우가 있어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좀 시간이 된 이야기지만 단편영화 ‘격정 소나타’ 연출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였던 최고은 씨의 죽음은 복지 선진국이 되겠다고 외치던 나라에서 있을 일이가 싶기도 하다.
아직도 그가 남긴 메보는 마음을 아프게 한다.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어서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으면 저희 집 문 좀 두들겨 주세요”
이게 50년 60년대도 아니고 새천년에 들어선 지 한참인 2011년의 이야기다.
물론 이를 통해 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그 덕분에 복시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정부의 노력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한다.
정치를 하는 분들이 잘 알아서 할 것으로 믿고 내가 관심이 가는 것은 노인 복지다.
노인 복지도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야기를 해보려는데 쉽지 않다.
앞으로 공부를 해가면서 이야기를 해야 할거 같다.
복지란 뭘까? 에 대한 궁금증을 계속 키워가기로 하고 오늘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유명한 말이 있는데 그 말에 공감하며 마무리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