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색다르게 뷔페의 음식을 퍼온 나그네 정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사포랩 하는거 졸귀탱이다 ㅋㅋㅋㅋㅋㅋ
방탄 부러운게 저렇게 여럿 뭉쳐서 꽁냥꽁냥 하는거 부러움
현실 저 나이대는 사실 아직 가정이 생긴것도 나이가 막 많은 것도 아닌데
친구들도 나도 다 취업이며 사회생활이며 대학원이며
다들 물리적으로 바쁜건 둘째치고
정신적으로 뭔가 쫓기듯 여유 별로 없는 느낌이다
물질적으로 쫓기지않아도
정신적으로 빈곤한 상태랄까
고작 이삼년전만 해도 저렇게 장난치고 헛소리 지껄이며 놀던 때가 너무 그리운데
이제는 억지로 술이라도 먹어 기분 업시키지않으면 그렇게 헛소리하며 웃으며 놀지를 못하는 게 너무 슬프다.
장난치고 농담하고 헛소리 하며 웃고 싶은데
나도 너도 다들 머릿속에 사회, 돈, 미래, 걱정 이런게 차 있으니 개그드립도 예전처럼 안 쳐지도 리액션도 안되고.. 강제 철들어가는 느낌인데 이 느낌 너무 싫다
사회에 찌들어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