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열풍과 함께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제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값비싼 ASIC , GPU 하드웨어와 그것들을 풀로드로 24시간 가동시키는데 소모되는 엄청난 전기 사용량은 본래의 비트코인 취지하고는 맞지 않게 되어버린 것이죠.
때문에 노드나 네트워크를 유지하는데 최소화된 전기를 사용하는 코인들이 친환경(?) 코인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버스트코인도 그중에 한개인데요. 기본적으로 하드디스크에 미리 플로팅해놓은 연산값을 가지고 DL, 데드라인을 찾는 논리는 GPU/CPU/ASIC의 연산 대비 최소 400배 이상 전기를 덜 사용하고 값비싼 하드웨어가 필요 없습니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매년 출시되는 신제품의 용량이 조금씩 커지기는하나 다른 부품과 비교를 해볼때 가장 개발 속도가 늦고 수명도 제일 긴 부품 입니다. 더구나 채굴에 항상 읽고 쓰기를 반복하는 연산이 아니기 때문에 채굴에 하루종일 사용을 한다고해서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