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미국 대표적 보수 메체 중 하나인 FOX TV News에서 CBD가 미국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아편을 원료로 만든 신경 안정제, 항 우울제들의 중독성을 완화할수 있다는 학계 보고서를 인용 해 뉴스 화 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가 비단 새로운 것이 아니며 트럼프가 2018년 오피오이드 약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기 전부터 거론 되었던 것 인데 다시금 FOX NEWS에서 보도 하는 이유가 흥미롭습니다.
미국의 아편 (Opium)을 원료로 한 마약이나 제약등을 과다 복용해서 사망자 한 수는 2000년 이후 400,000에 육박하며 이것도 2014년 이후엔 급등 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아메리칸 싸이키아트리 저널(American Psychiatry) 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마운트 사이나이(Mount Sinai) 연구진들은 평균 13년 동안 약물을 복용해 온 환자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실험 한 결과 프라시보 환자 군과 비교 했을때 CBD를 직접 투약한 환자가 2~3배 약물 의존도를 줄이는 효과를 관찰 했다고 합니다.
이번 실험을 주도한 마운트 사이나이 중독 연구원의 야스민 허드(Yasmin Hurd) 박사는 팍스 뉴스(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약물 중독의 가장 큰 원인 인 금단 현상을 누그러 뜨릴 수 있는 적합한 약이 개발 된다면 약물 중독과 과다 복용을 현격히 줄일 수 있다." 고 말 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4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 됐습니다. 첫번째 그룹에는 CBD 800 mg, 2번째 그룹엔 400mg, 3번째 그룹은 프라시보 그룹으로 아무것도 투약하지 않았습니다. 환자들은 하루에 한번씩 3일을 연속으로 복용 했습니다. 그리고 환자들에게 아편계 약물들과 그에 관련된 이미지, 비디오를 보여 주면서 금단 현상과 불안 증세를 관찰 했으며 심장 박동과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측정한 결과 CBD를 3일 동안 복용 한 환자들 사이에서 모든 증상이 낮다는 결과가 얻어진 것입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 하진 않았지만 뉴욕 대학 의대 정신과 부교수를 지내고 뉴욕에서 정신과 의료원을 운영하고 있는 줄리 홀랜드 (Dr. Julie Holland)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굉장히 중요하며 고무적" 이라고 평가 하면서 "아편계 약물이나 헤로인 중독 환자들을 치료할수 있는 보다 많은 옵션과 가능성이 필요한 지금, CBD가 새롭게 치료를 위한 좋은 옵션이 될수 있는 것에 대해 CBD는 금단현상과 불안 증세를 줄일 뿐만 아니라 통증과 염증을 없에 주는데 도움을 줘 아편계 약물을 대처 할수도 있다." 고 보고서에서 얘기 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 대마 성분(cannabinoids)이 아편계 약물(opioid drug)의 부작용 완화와 오피오이드 약물을 대치 할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는 얼마 전에도 전 미 약물 중독 연구 협회 (National Institute of Drug Abuse)에서 발표 한데다 미국 여러 주에서 벌써 의료용 대마를 약물 중독 환자들을 위해 처방해 오고 있어 이번 연구 결과가 대마 성분이 약물 중독의 치료와 완화에 큰 도움을 주는것을 다시 한번 확인 했다고 하겠습니다.
Fox News의 보도를 확인 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하세요.
https://myfox8.com/2019/05/21/study-finds-cbd-effective-in-treating-heroin-addi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