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거래위원회, 투자자들 속인 ICO에 정지 명령 내려

in cryptonews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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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자들을 속인 ICO 프로젝트에 활동 중단 명령을 내렸다.

SEC에 따르면, 티타늄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회사(Titanium Blockchain Infrastructures Services Inc.)는 미국 내외의 투자자로부터 약 2,100만 달러를 모금했다.

SEC는 티타늄의 마이클 앨런 스톨리(Michael Alan Stollery) 대표가 보잉, 버라이즌, 페이팔, 월트 디즈니와 같은 수십 개의 유명한 회사들과의 비즈니스 관계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티타늄 측은 거짓 파트너십에 관해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지속적으로 ICO를 홍보해왔다.

SEC 집행 부서의 로버트 A. 코헨(Robert A. Cohen) 소장은 “티타늄의 ICO는 사업의 ‘전망’에만 초점을 맞춘 SNS 광고로 소비자들을 현혹해왔다”라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규제 당국은 지난 22일 티타늄과 대표 스톨리에게 연방 증권법의 사기 방지 및 등록 조항을 위반한 사실을 알렸다. SEC는 티타늄 측에 부정 취득한 이익을 환수하고, 이후에 ICO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SEC는 이달 초 ICO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가짜 ICO 웹페이지를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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