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암호화폐 시장이 많이 어렵네요
가장 큰 이유는 미국발 테더 리스크 때문인듯 한데,,
이번 청문회에서도 사실 테더에 대한 속 시원한 답변은 나오지 않았죠,,ㅜㅜ
그래도 미국정부가 암호화폐를 인정하고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려고 한다는 입장은 확인 되었으니, 테더 의혹만 풀린다면 암호화폐시장이 차차 회복될꺼라 믿어요
작년 연말쯤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암호화폐 관련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반증이고, 이토록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이 분산원장(블록체인)기술이
많은 전문가들이 이론적으로만 알고,, 과연 구현가능할까?? 의구심을 가졌던 탈 중앙화 시스템이 실제로 작동하고 심지어 안전하기까지 하다는(기존 시스템에 비해,,) 걸 직접 구현해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실 블록체인 기술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단순히 암호화폐에만 국한된 기술이 아니죠
탈중앙화된 분산원장기술은 인류의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칠 획기적인 기술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법정 화폐가 가지가 있는 많은 문제들,
자산버블,인플레이션,부채,불확실성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써 암호화폐가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용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암호화폐? 가상화폐? 코인????
우리가 거래소를 통해 열심히 트레이딩을 하고 있는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등의 디지털 결제수단을 부르는 많은 용어들이 존재하죠
과연 어떤 용어가 맞는걸까요??
어떤 용어를 쓰는게 더 좋다는 취지의 글이 아니라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용어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미로 알아보겠습니다.
암호화폐???????
영어권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용어는 크립토커런시(cyptocurrency)
한국말로 번역하면 '암호화폐' 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업계 1위인 빗썸을 비롯해 업비트, 코인원 등이 이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영어의 'currency'를 '통화(通貨)'로, 'money'를 '돈' 또는 '화폐(貨幣)'로 직역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암호화폐'라는 용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암호화폐라는 용어는 전산과 통신 분야에 쓰이는 암호학(cryptography)기법을 폭넓게 활용해 거래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디지털 결제 수단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암호화폐란 암호학이라는 기술방식을 강조한 용어입니다.
가상화폐???
수년 전까지 영어권에서 널리 쓰였으며 2014년부터 유럽연합 은행규제 당국이 사용중인 '버추얼 커런시(virtual currency)'의 번역어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국내 언론매체가 이 표현을 쓰며, 국내 업계에서는 코빗, 고팍스, 코인네스트 등이 이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다만 이 용어가 지폐나 동전 등 실물화폐가 아닌 가상공간에서 쓰이는 전자결제수단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도 쓰이는 경우가 많아,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삼성페이·애플페이 등 전자지급서비스, 그리고 경우에 따라 전자상품권 등도 포함하는 것으로 해석돼 혼란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반(FinCEN)도 "일부 환경에서는 (법화(法貨)인) 화폐처럼 작동하지만 진짜 화폐의 모든 특성을 갖추고 있지는 못한 교환 수단"이라는 일반적 뜻으로 '가상화폐'라는 말을 쓰고 있으며, 전자상품권 등을 제외하고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을 가리킬 때는 이 말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가상통화????
'버추얼 커런시'의 또다른 번역어로, 직역에 가깝습니다.
작년 12월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들이 모인 정부 긴급대책회의 당시에도 이 용어가 쓰였고 한국은행을 포함해 정부·공공기관들이 이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처음 이 용어가 등장한 한국은행은 2016년까지 현지정보 보고서 등에서 '디지털통화'(digital currency)라는 표현을 썼으며 2017년 2월부터 '가상통화'라는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박용진 의원이 작년 7월에 대표발의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서도 '가상통화'라는 용어가 사용됐습니다.
이 개정안은 '가상통화'를 "교환의 매개수단 또는 전자적으로 저장된 가치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전자적 방법으로 저장되어 발행된 증표 또는 그 증표에 관한 정보"로 정의하되, "화폐·전자화폐·재화·용역 등으로 교환될 수 없는 전자적 증표 또는 그 증표에 관한 정보 및 전자화폐"는 범위에서 제외했습니다.
코인???
코인판,코인,,등으로 부르는 용어는
비트코인과 그외 알트코인들을 통칭 하는 용어입니다.
비트코인(bitcoin)은 2009년 천재 프로그래머 사토시 나카모토가 만든 최초의 암호화폐이며,
알트코인은 영어로 '얼터너티브 코인(Alternative coin)'의 축약어로
메이저와 마이너를 가리지 않고 알트코인이라고 하는데, 그 이름에는 이더리움처럼 뒤에 코인이 붙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이처럼 아직은 여러가지 용어로 불리고 있지만,
'암호학(cryptography)기법을 폭넓게 활용해 거래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디지털 결제 수단'이라는 의미인 암호화폐라는 용어가 좀더 정확한 용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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