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 9바(Bar)란 압력으로 엑기스를 뽑아내는 증기압식 추출 방식인 에스프레소, 그리고 이와 같이 40세라는 젊은 나이에 "패션계의 악동"이라는 별명과 함께 짧은 생애를 불태웠던 맥퀸.
또한 너무나 멋지고 화려한 디자인을 보여주었던 맥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옷에 대한 모독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호불호가 강했던 모습이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미와 촉감을 대하는 나의 모습과 같지 않은가 싶다.
그럼에도 가끔은 쓰디 쓴 에스프레소와 런웨이에서 보여주었던 강렬한 시각적 퍼포먼스가 그립다라는 것에 모두 공감할 것이다.
This article is about the common point between fashion and coffee.
< Alexander Mcqueen & Espress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