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오디오북으로 책을 듣고 있는데 “부의 골든타임”이라는 책은 거시경제의 관점에서 코로나시대에 돈의 흐름과 투자전략을 쉽게 설명하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의 역사와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글로벌 경제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코로나로 인한 2020년의 경제 변화와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설명은 경제에 무지했던 저의 눈을 뜨이게 했습니다. 최근 주식투자를 하면서 경제와 사회 그리고 투자종목 회사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있었던 때라 이 책과의 만남은 시의적절했습니다.
책의 내용을 다 요약할 수 없지만 실물 경제는 최악인 상황에서도 부동산과 주식시장(특히 미국증시)은 호황인 이상한 경제상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코로나로 인해 경제 타격이 심각한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투자전략을 세워야하는 지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거 경제 분석 이론과 모델로는 현재와 미래 경제현상을 완벽하게 해석할 수 없지만 반복되는 경제 호황과 불황 그리고 그에 따른 중앙은행들의 금리정책, 신경제로 발전하면서 생겨나는 복잡해 보이는 금융상품들과 암호화폐에 이르기까지, 뭔가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기존 산업들이 퇴보하고 신산업들의 발전이 가속되는 걸 보면서 이 변화의 흐름을 탈수만 있으면 부의 재분배의 유리한 고지에 오를수 있는 기회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생각하고 행동에 옮겨야 하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제 얕은 지식과 나름대로의 분석 그리고 직감을 믿고 투자와 신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올초에 깨달았더라면 배 이상 투자수익과 사업성과를 냈을 것 같지만 제 상황에 가장 맞게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시작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금과 주식, 펀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차박 렌트 사업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