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인터넷 정전사태로 인한 해시레이트 급감과 회복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채굴강국인 카지흐스탄이 유가급등으로 인한 전례없는 정치적 불안정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국가 주재 내각은 사임했고, 국영기업인 Kazakhtelecom 은 국가의 인터넷을 차단하였으며, 이로인해 네트워크 활동이 일일 2% 까지 떨어졌다.

지난주 카자흐스탄 시위로 164명이 사망하고 8000명이 구금되었다고 한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18%를 차지하는 카자흐스탄의 이러한 충격으로, 비트코인 채굴에 심각한 타격을 입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순간 10% 이상 감소하였다.

하지만 카자흐스탄 국가 블록체인 및 데이터 센터 사업협회장인 Alan Dordjuev 는 상황이 '거의 해결'되었으며 암호화폐 채굴 데이터센터가 복구되었다고 밝혔다.

이제 중국에서 카자흐스탄으로 넘어간 채굴업자들이 또다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