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장군의 조치(153)
1대대가 반격하고 있는 동안 적의 공격을 받지도 않았는데 명령도 없이 철수한 중대장들 보직해임을 지시
(I중대, 중화기 중대, 박격포 1개소대, 제26대공 자동화기대대 중대가 21연대구역인 동북쪽으로 철수)
정오에 사단 수색중대에게 I 중대의 이전진지에 인접한 낙동강-창령로 봉쇄를 지시
수색중대와 I중대는 부곡리 근교 고지를 점령하고 있던 적부대를 공격했으나 실패
0900경 처치장군은 강동쪽 적 주력부대가 돌출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확신
북한군 돌출부 공격 저지
34연대의 북쪽 측방을 따라 19연대를 투입하여 서쪽으로 공격하게 함
19연대는 오항고지 동쪽의 마을과 강가에서 1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적군 300명을 사로잡아 그 대부분을 사살
34연대 1대대의 반격으로 적의 전진부대를 격퇴하여 클로버 잎 고지를 회복
K, L, A중대는 진지를 확보함으로써 북한군이 영산을 통하는 도로망을 탈취하지 못하게 함
이로 인해 제19연대와 9연대가 북상하여 반격할 시간을 확보
야포와 항공기가 북한군 증원부대를 차단
제24사단은 7문의 105미리 곡사포, 12문의 155미리 곡사포를 보유하여 32마일에 이르는 전선을 지원
처치장군은 8월 7일 아침까지 제34연대와 제19연대에 계속 다음날 아침까지 반격을 시도할 것을 명령
한국군 17연대의 배속해제
낙동강 돌출부 전투중 한국군 재편성으로 24사단에 배속되었던 17연대의 배속해제
17연대는 사단 방어선의 우측방을 확보하고 있었으므로 하이쩌(Hyzer)특임부대(제3공병전투대대 A중대 소수, 제78중 전차대대 수대의 전차, 제24사단 수색중대)를 편성 담당하게 함
하이쩌 특수부대는 8월 7일 아침 한국군 제17연대와 임무교대
8월 6일 오후 미2사단 9연대 1대대가 창녕에 도착하여 한국군 17연대 공백을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