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영화의전당] 2024 영화사랑방ㅣ한국고전영화 정기상영회 (2024.07.01,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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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4 영화사랑방ㅣ한국고전영화 정기상영회
2024 Movie Sarangbang


  • 기간 : 2024년 07월 01일(월), 2024년 07월 08일(월)
  • 상영관 :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 티켓가격 :
    무료

상영작

하녀

    * 스릴러
    * 한국
    * 106분
    * 청소년관람불가

백지처럼 순수한 그녀,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가다 이혼 후 식당 일을 하면서도 해맑게 살아가던 ‘은이(전도연)’, 유아교육과를 다닌 이력으로 자신에게는 까마득하게 높은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완벽해 보이는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쌍둥이를 임신 중인 세련된 안주인 ‘해라(서우)’, 자신을 엄마처럼 따르는 여섯 살 난 ‘나미’, 그리고 집안 일을 총괄하는 나이든 하녀 ‘병식(윤여정)’과의 생활은 낯설지만 즐겁다.
지나치게 친절한 주인을 만났다 어느 날, 주인 집 가족의 별장 여행에 동행하게 된 ‘은이’는 자신의 방에 찾아온 ‘훈’의 은밀한 유혹에 이끌려 육체적인 관계를 맺게 되고 본능적인 행복을 느낀다.
이후에도 ‘은이’와 ‘훈’은 ‘해라’의 눈을 피해 격렬한 관계를 이어간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병식’이 그들의 비밀스런 사이를 눈치채면서 평온하던 대저택에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마침내 드러난 관계와 감출 수 없는 비밀…
이를 둘러싼 그들의 엇갈린 욕망이 격렬하게 충돌한다!



오발탄

    * 드라마
    * 한국
    * 107분
    * 15세이상 관람가

가난한 계리사로 한 집안의 가장 철호(김진규)는 정신착란증을 앓고 있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산다.
그의 아내(문정숙)는 만삭의 몸으로 생활의 고단함에 찌들려 살고 잘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려있다.
남동생 영호(최무룡)는 한국전쟁으로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으로, 상이 군인들과 어울려 다니며 울분을 참지 못하고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의 여동생(서애자)은 밤이면 짙게 화장을 하고 식구들 몰래 양공주 일을 한다.
막내 아들은 빈곤을 견디지 못해 신문팔이로 나선다.
철호는 만성 치통으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치과에 갈 수 없는 비참한 상황이다.
견디다 못한 동생 영호는 마침내 권총을 마련하여 은행을 털 결심을 한다.
병상에 누워있는 노모는 비행기의 폭음 환청에 시달릴 때마다 놀란 듯 벌떡 일어나서 "가자, 가자"를 외친다.
아내는 출산일이 되어 병원에 갔으나 난산 끝에 절명하고, 은행강도에 실패한 동생은 형사에 붙잡힌다.
치통을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치과에 간 철호는 앓던 이를 뽑고 택시에 몸을 싣지만 잘못 발사된 오발탄처럼 갈 곳이 없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 드라마
    * 한국
    * 113분
    * 청소년관람불가

3류 작가인 효섭(김의성)은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 있다.
출판사에서 알게 된 민재(조은숙)는 효섭을 사랑하며 그의 원고 교정을 봐주지만, 효섭은 보경(이응경)과의 관계에 집착한다.
결벽증이 있는 남편에 대한 거부감으로 보경은 효섭과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올드보이

    * 스릴러
    * 한국
    * 120분
    * 청소년관람불가

“내 이름이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산다해서 오.대.수라구요”
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대.수.
본인의 이름풀이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이죽거리는 이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아이를 가진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되는데...
"그 때 그들이 '십오년' 이라고 말해 줬다면 조금이라도 견디기 쉬웠을까?"
언뜻 보면 싸구려 호텔방을 연상케 하는 감금방.
중국집 군만두만을 먹으며 8평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텔레비전 보는 게 전부.
그렇게 1년이 지났을 무렵, 뉴스를 통해 나오는 아내의 살해소식.
게다가 아내의 살인범으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음을 알게 된 오대수는 자살을 감행하지만 죽는 것조차 그에겐 용납 되지 않는다.
오대수는 복수를 위해 체력단련을 비롯, 자신을 가둘만한 사람들, 사건들을 모조리 기억 속에서 꺼내 ‘악행의 자서전’을 기록한다.
한편, 탈출을 위해 감금방 한쪽 구석을 쇠젓가락으로 파기도 하는데..
감금 15년을 맞이하는 해, 마침내 사람 몸 하나 빠져나갈 만큼의 탈출구가 생겼을 때, 어이없게도 15년 전 납치됐던 바로 그 장소로 풀려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누군지, 왜 가뒀는지 밝혀내면... 내가 죽어줄께요”
우연히 들른 일식집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어버린 오대수는 보조 요리사 미도 집으로 가게 되고, 미도는 오대수에게 연민에서 시작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가게 된다.
한편 감금방에서 먹던 군만두에서 나온 ‘청룡’이란 전표 하나로 찾아낸 7.5층 감금방의 정체를 찾아내고...
마침내, 첫 대면을 하는 날 복수심으로 들끓는 대수에게 우진은 너무나 냉정하게 게임을 제안한다.
자신이 가둔 이유를 5일 안에 밝혀내면 스스로 죽어주겠다는 것.
대수는 이 지독한 비밀을 풀기 위해, 사랑하는 연인, 미도를 잃지 않기 위해 5일간의 긴박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야 한다.
도대체 이우진은 누구이며?
이우진이 오대수를 15년 동안이나 감금한 이유는 뭘까?
밝혀진 비밀 앞에 두 남자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일까?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프로그램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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