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0628] S&P500 초과수익 ETF

"2019년 이후 매년 S&P500 초과수익 ETF 6개"

매년 S&P500을 6년째 초과수익을 올리고 있는 ETF가 있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성과가 확인된다면 충분히 투자매력도가 있는 ETF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ETF 4개, 유럽ETF 1개, 대만ETF 1개
러셀2500 종목투자 퍼스트트러스트 RBA ETF가 1위
6개 ETF 가운데 미국에 상장된 퍼스트 트러스트 RBA 아메리칸 인더스트리얼 르네상스 ETF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ETF의 지난 5년간 누적 총수익률은 178%로 S&P 500의 5년 수익률 112%를 크게 앞섰다.

첫번째 주인공은 AIRR입니다.

과연 S&P500을 2배쯤 앞지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펀드는 미국의 중소 기업 가운데 선별된 종목에 투자하는 ‘RBA 미국 산업 르네상스 지수’를 복제하며 러셀2500지수 주식만 포함하고 있음에도 이같이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퍼스트 트러스트는 이 펀드가 매출의 4분의 3 이상을 미국에서 창출하는 기업에만 투자하며 평균 12개월 선도수익 컨센서스 추정치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번째 ETF는 SPTM입니다만, 그래프에서 보듯 S&P500을 거의 복제한 것과 같은 모양이라 Pass~

세번째는 GSLC입니다만, 이것도 똑같은 모습이네요.

네번째는 SPHQ로 S&P500을 약간 앞서는 정도로 보입니다.

나머지 유럽/대만 ETF들은 접근이 난해하여 생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P500을 장기간 확실히 능가하는 ETF는 첫번째로 꼽은 AIRR 정도인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S&P500에 대한 투자가 얼마나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투자인지를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AIRR ETF에 대해 좀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nvestment Objective/Strategy - The Fund seeks investment results that correspond generally to the price and yield (before the Fund's fees and expenses) of an index called the Richard Bernstein Advisors American Industrial Renaissance® Index (the "Index"). The Fund will normally invest at least 90% of its net assets (plus the amount of any borrowings for investment purposes) in U.S. equity securities that comprise the Index. The Index is designed to measure the performance of small and mid cap U.S. companies in the industrial and community banking sectors.
There can be no assurance that the Fund's investment objectives will be achieved.
Index Description According to the Index Provider
The Richard Bernstein Advisors American Industrial Renaissance® Index is designed to measure the performance of small and mid cap U.S. companies in the industrial and community banking sectors.
To construct the index, Richard Bernstein Advisors LLC (RBA) begins with the Russell 2500® Index and eliminates companies not directly related to manufacturing and related infrastructure, and banking.
Banks will then be chosen from states considered to be traditional manufacturing hubs.
To be eligible for inclusion in the index, companies must derive the majority of their revenues from the United States, therefore all securities issued by companies with non-U.S. sales > 25% are excluded. Additionally, securities must be issued by companies that have positive mean 12-months forward earnings consensus estimate.
A security must meet the size and liquidity standards of the index according to the index provider.
RBA places no limit on the number of constituents included in the index. Typically the process results in 30-60 constituent securities.
RBA uses a proprietary portfolio optimization method to weight each individual constituent company.
The index is reconstituted and rebalanced quarterly.

지수를 구성하기 위해 Richard Bernstein Advisors LLC(RBA)는 Russell 2500® 지수로 시작하여 제조 및 관련 인프라, 은행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기업을 제외합니다.
그런 다음 전통적인 제조업 허브로 간주되는 주에서 은행을 선택합니다.
지수 편입 자격을 갖추려면 매출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창출해야 하므로 미국 외 매출이 25% 이상인 기업이 발행한 모든 증권은 제외됩니다. 또한 12개월 선행 평균 수익 컨센서스 추정치가 양수인 기업이 발행한 증권이어야 합니다.
증권은 지수 제공업체에 따라 지수의 규모와 유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RBA는 지수에 포함되는 구성종목 수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30~60개의 구성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RBA는 독자적인 포트폴리오 최적화 방법을 사용하여 각 구성 종목에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지수는 분기별로 재구성 및 리밸런싱됩니다.

특징을 보면 러셀 2500 기업을 타겟으로 유동성/수익성 규모를 우선 보고 선별하며, 가중치 부여/분기별 재구성/리밸런싱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왠지 JEPI의 운용방식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네요.)
러셀지수 대상기업을 투자하면서도 장기간 S&P500을 능가한다는 것은 엄청난 운용 실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적극적 리밸런싱이 없다면 이러한 실적이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5년간 160%의 실적이라면 연간 32%의 Capital Gain을 얻었다는 이야기인 만큼 발군의 실력을 갖춘 운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Watchlist에 넣고 모니터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