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50220] Passive ETF

in hive-124908 •  2 days ago 

[Global ETF Insight] Passive ETF: 불가피한 경쟁적 시장, 종목 선택의 기준은?

미국 증시의 지속적 상승에 따라 패시브 ETF들이 시장에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관련 패시브 상품들의 특성에 따라 일부 단/중기 수익률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장기적인 수익률은 결국 유사하게 수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다양한 미국지수 관련한 패시브 ETF들이 상장되어 있는데 우선 S&P500 지수 기반의 국내 ETF들에 대한 기간 수익률과 실부담비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겠습니다.

단기 수익률(1~6개월)은 KIWOOM 미국S&P500이 약간 더 상승하고 있으나 중장기(1,3년) 상승률은 KODEX 미국S&P500이 더 우세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질적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고 다만 PLUS 상품의 경우에는 3년 수익률이 KODEX에 비해 약 3%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아 해당 상품의 비교기준을 종목선별이 아닌 종목배제의 기준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 오히려 합당할 것 같습니다.
비용 기준으로 보면 RISE>ACE 순으로 저렴하고 반면 PLUS,HANARO의 경우 타사대비 3배 이상의 수수료 부담이 드는 것으로 보아 가급적 배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스닥 기준으로 보면 단기(1개월) 수익률은 RISE 미국나스닥100이, 중장기 수익률(3개월~3년) 수익률은 모두 KODEX 상품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다만, 3년 수익률은 5개 상품 모두 1% 내외의 수익률 편차를 보이고 있으므로 어느 상품을 선택하든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수료 기준으로 보면 KODEX 상품이 0.1882%로 가장 저렴하며 SOL 상품이 0.579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패시브 상품을 선택할 때는 위에 살펴본 바와같이 기간 수익률과 총보수 기준으로 우선 선별(배제해야 할 종목을 제외하는 작업) 과정을 거치고 시가총액 및 유동성 등 거래량 지표를 보고 가장 최적화된 상품을 고르는 안목을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당과세 기준으로는 수익률/총비용이라는 변수를 앞설수 있는 차별화 요소가 되지 못하므로 별도의 고려가 필요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image.png

Congratulations, your post has been upvoted by @nixiee with a 28.891416062166453 % upvote Vote may not be displayed on Steemit due to the current Steemit API issue, but there is a normal upvote record in the blockchain data, so don't worry.

증권사의 출혈경쟁으로 수수료가 많이 낮아져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만족스럽네요.

네; 그렇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