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ingCuration/240914] 인텔리전트 Defi(#2)

in hive-124908 •  4 months ago  (edited)

오늘도 인텔리전트 Defi 관련한 두번째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yde Treasury: AI 토큰 펀드
(레퍼럴 추가:
https://app.fyde.fi/?utm_campaign=referral_tweet&referral=lYfcC3XBJu)

파이드 트레저리(Fyde Treasury)는 리퀴드 볼트(Liquid Vault)라는 이름의 여러 토큰을 묶어 운용하는 바스켓 형태의 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토콜이며, AI가 포트폴리오를 운용합니다. 또한 유저는 리퀴드 볼트에 예치한 자산에 대응하는 만큼의 유동성 토큰인 $TRSY를 수취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TRSY의 가격을 살펴보면 현재 0.84$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Vault 서비스의 트레저리 종목 선정 기준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풍부한 거래 유동성이 존재하는지를 평가
  • 프로토콜 창립자의 배경, 프로토콜 코드 감사 등을 살펴보고 문제점이 없는지를 판단
  • AI를 통해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하여 워시 트레이딩(Wash Traiding) 유무, 토큰의 중앙 집중화 정도, 유기적 성장 추세 등을 평가

아울러 Vault 서비스에서 AI가 하는 역할은 아래와 같겠습니다.

  • 시장 분석 및 예측: 온체인 거래 데이터, 시장 트렌드, 뉴스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앞으로의 시장 동향을 예측
  • 가중치 계산 및 리밸런싱: 예측한 시장 동향과 포트폴리오 내의 토큰 별 최근 성과, 변동성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의 토큰 가중치를 계산하고 리밸런싱을 실행
  • 리스크 관리 및 대응: 실시간으로 포트폴리오 내 각 토큰의 거버넌스 공격, 유동성 풀 고갈, 특정 지갑의 이상 거래 등을 빠르게 파악하여,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거나 해당 토큰을 포트폴리오로부터 격리
  • 자산 운용 전략 고도화: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전략의 효과성을 분석한 뒤 도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정 및 도출. 그 후 기존 전략과 새로 도출한 전략을 비교 및 분석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성과를 측정하여 실제 운용 전략에 반영

한마디로 최초 시장분석에서부터 종목선정, 가중치 계산 및 리밸런싱, 리스크 관리/대응, 전략 고도화 등 Vault 자산의 포트폴리오 구성/운용/리밸런싱 전 과정에 걸쳐 AI가 개입하고 있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프로토콜 성과(TVL)는 아직 미미한 수준(2~3M$)인 것 같습니다.

TVL을 제외하고 가격적 측면에서는 그동안 타 코인들의 성과도 좋지 않았으므로 $TRSY 토큰의 성과는 비교적 선방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긴 하네요.

파이드 트레저리는 출시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으며, 파이드의 AI 모델은 현재도 시장 데이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AI의 학습이 더욱 축적되고 최적화됨에 따라 향후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파이드 트레저리의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성과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인텔리전트 Defi의 서비스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리스크 관리/대응 영역이 아닐 까 싶습니다.
소개된 내용으로 보면 이상거래 징후가 파악되면 실시간 포트폴리오 조정/격리 등의 스마트 컨트랙트 자동 실행 로직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정상 작동 여부는 좀더 내부 사정을 파악해 보아야 할 것 같고 좀 더 긴 시간의 트랙 레코드가 필요할 것도 같습니다.

그외 장점으로 생각되는 것은 Yield Optimization 기능이 자동으로 실행될 수 있다는 점이 될 것 같고, Defi User 입장에서는 Vault에 자신의 자산을 예치하는 것만으로도 시장평균+알파의 수익을 얻으며 덤으로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 언급드린 바와같이 이러한 Defi분야의 AI 기술과의 협업은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며 내일 살펴볼 타 프로젝트에서는 비록 내부자 소행이라 하겠지만 자금탈취 등의 헤프닝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Vault 서비스의 전반적 운영과정에 보다 투명성이 확보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또 다른 Reference인 Mozaic Finance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시간 편안한 휴식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P.S>본 글의 목적은 단순 소개,투자권유의 글이 아니며 Defi+AI 기술 접목의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함이며 소개된 reference site의 무결성 여부는 각자의 DYOR, 책임을 요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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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de Treasury의 리퀴드 볼트(Liquid Vault) 서비스는 AI가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고 하셨는데... 그 포트폴리오의 성과는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해지네요~ ^^
감사합니다~ ^^

최초 시장분석에서부터 종목선정, 가중치 계산 및 리밸런싱, 리스크 관리/대응, 전략 고도화 등 Vault 자산의 포트폴리오 구성/운용/리밸런싱 전 과정에 걸쳐 AI가 개입

현재까지 살펴본 바로는 $TRSY Token이 Yield Bearing Token이자 Governance Token으로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APY가 Up to 10%로 보이므로 해당 Yield를 $TRSY 가격에 포함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Vault에 포함된 Token, Coin들의 가치변동까지 포함해서...)
혹시 직접 관찰해보실 의향이 있으시면 아래 레퍼럴로 접속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https://app.fyde.fi/?utm_campaign=referral_tweet&referral=lYfcC3XBJu
나중에 특이사항이 있으면 글로 한번 또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