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정해져있다.

in hive-160196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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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와 보니 싱크대 밑을 막아놓은 판자가 쓰러져있다.
범인은 정해져있다.
우리집 얌전한 고양이.
이녀석이 온갖 얌전한 척은 다 하지만
혼자 있을때 은근히 사고를 치고 다닌다.

오늘도 저 아래를 얼마나 뒤지고 다녔는지
몸에서 먼지와 시멘트 냄새가 잔뜩.

목욕시켜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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