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2021 NBA 로터리픽 추첨이 발표되었다. 전체 1순위는 디트로이트가 선정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휴스턴과 클리블랜드가 2, 3순위를 가져갔다.
토론토는 7.5%의 낮은 확률에도 전체 4순위에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반면 전체 5순위 안의 픽을 기대했던 골든스테이트는 7순위에 그치고 말았다.
2021 NBA 드래프트는 한국 시간으로 다음 달인 7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 2021 드래프트 로터리픽 순위.
- 디트로이트
- 휴스턴
- 클리블랜드
- 토론토
- 올랜도
- 오클라호마
- 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보호 픽 실패)
- 올랜도 (시카고 보호 픽 실패)
- 새크라멘토
- 뉴올리언스
- 샬럿
- 샌안토니오
- 인디애나
- 골든스테이트
◎ TOP 5 유망주 소개.
- 케이드 커닝햄 (204cm / PG)
현대 농구 트렌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신 가드이다. 특히 루카 돈치치에 비교될 정도로 뛰어난 BQ를 가지고 있다.
또한 1번부터 4번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기대치로 인해 2021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 에반 모블리 (213cm / C)
슈팅과 패싱, 핸들링 등 공격적인 부문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동력까지 갖추고 있다.
앤써니 데이비스와 크리스 보쉬와 비교될 정도로 뛰어난 공격력을 갖추고 있지만 빈약한 프레임으로 인해 리바운드 등 수비적인 부분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 잘렌 그린 (201cm / SG)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유한 전천후 스코어러이다. 특히 어마 무시한 점프력을 이용하여 수많은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린은 대학 진학 대신 G리그에 통해 데뷔하였으며, G리그 전체 득점 순위 10위에 랭크될 정도로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아직 19살로 어린 선수이다.
TOP 5 유망주 중 최고의 스타성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 잘렌 석스 (195cm / PG)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까지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투웨이 가드이다. 하지만 수비에 비해 공격은 NBA에서 통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석스는 강력한 멘탈을 통해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뛰어나다. 또한 터프한 수비력과 위기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공격하는 강심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 조나단 쿠밍가 (207cm / SF)
잘렌 그린과 마찬가지로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G리그를 통해 데뷔하였다. 그리고 G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쿠밍가는 다른 유망주들과 비교해 피지컬적으로 준비가 끝마친 상태이다. 이로 인해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카와이 레너드와 지미 버틀러에 비교되고 있는 만큼 차세대 공수겸장 윙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