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글쓰기는 처음이라 / 안광국 글]
글쓰기를 위해서는 대상을 오랫동안 관찰하는 일이 필요하다. 시간을 두고 대상을 차분하게 살필 때 대상에 대해 무언인가 깨달음이 생긴다. 그것이 바로 대상에 대한 안목이다. 섬세한 관찰이 있을 때 생동감있는 글이 탄생한다.
안목은 사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종합적인 능력이다. 그런 점에서 관심이 가는 대상에 시선을 두는 것이 관찰의 시작이라면, 통찰력을 얻는 것은 관찰의 마지막 목표다. 통찰력은 말 그대로 사물과 사물사이, 혹은 사물의 보이지 않는 속성이나 관계를 꿰뚤어 보는 힘이다. 관찰이 안목의 트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통찰력을 키워야 한다. 통찰력이 없을 때 관찰은 사물의 비밀을 드러내지 못하고 사물의 밖에 머문다.
통찰력은 단순히 사물의 객관적으로 관찰한다고 해서 얻어 지지는 않는다. 관찰하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상상력과 지성을 발휘해야 한다.
페니실린의 발견은 통찰력의 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른 아침 일어나 글씨기 책을 읽고 글쓰기 공부를 해 본다.
글쓰기에 중요한것이 관찰이고 섬세하게 관찰하면서 안목이 생기고 통찰력을 얻게 되어 생동감이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 장소, 시간들
글쓰기를 하면서 조금은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거 같다.
오늘은 어떤 글을 쓰지, 어떤 사진을 올릴까 ?
늘 일에 묻혀 있던 관심밖이었던 세상이 내게로 다가오는 느낌이 든다.
또 다른 분들의 글을 읽으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빼어난 글솜씨, 생동감있는 언어의 유희에
새삼 글의 오묘함을 느껴본다.
경상도 남자가 집에 들어와 한다는 세마디
"밥 묵자"
"아(아이)는?"
"자자"
경상도 남자는 아니지만 똑같은 나의 모습이다.
글쓰기를 잘 하고 싶다.
말하는 것도 잘 하고 싶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길 바래본다.
그래서 스팀잇이 있어 글쓰기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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