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병현 “매니저·지인에 10억 사기 피해 당해”steemCreated with Sketch.

in hive-196917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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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은 적자 상태의 버거집에 대해 상담하기 위해 금융 전문가 존리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존리는 비즈니스에 대해 잘 모르는 김병현에게 “미국의 고액 연봉 운동선수들 50%가 파산 선고하는 거 아냐”면서 마이크 타이슨을 언급했다.

이에 김병현은 “남일 같지 않다”면서 “창피하지만 예전에 제 매니저, 가까웠던 지인들에게 사기를 당했다.
그 금액이 10억원이 넘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의 앞에 따라붙는 '연봉 237억' 수식어에 대해 "지금은 237억이 없다. 그러니 오해를 하지 마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김병현의 이야기를 들은 허재는 “(은퇴를 하면) 꼭 한, 두 명이 붙는다. 선수 생활에 힘들게 번 돈인데 한순간에…”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현은 “운동 선수들은 매년 계약할 때 FA계약에 관한 것이 기사화되니까 이상한 사람이 많이 꼬이는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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