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페이코인이 상당히 핫한 듯 합니다.
편의점 결제 할인, 도미노피자, 매드포갈릭과 같은 유명한 회사들과 같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페이코인으로 결재해서 할인받았다는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의 글도 넘쳐나고 말이죠..
저도 8월 16일까지인 매드포갈릭 이벤트가 끝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14일 금요일에 가족들과 함께 갔다 왔습니다.
<샐러드>
<메인 메뉴>
매드포갈릭은 처음 가봤는데 맛은 일단 입맛 까다로운 저한테도 합격점! 단 가격은 살짝 애매합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엔 가격이약간 비싼 듯한 느낌이고 그렇다고 가격이 비싸서 크게 부담되는 정도는 아닌...
어쨌든 페이코인으로 결재해서 3만원 할인받았으므로 암튼 저는 가성비 좋게 먹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매드포갈릭 멤버십 앱에 들어가보니까 결제 금액이 99900으로 떠 있는데 실제로는 69900원어치의 페이코인을 결재했습니다.
매드포갈릭 멤버십이 혜택은 상당히 괜찮은 편인 것 같네요. 5회 누적 방문에 결제 금액 20만원 채우면 2인 식사권 (5만원 정도 하지 않을까요?) 을 준다고 합니다.
이로써 매드포갈릭은 가성비 좋은 걸로 (땅땅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제 페이코인 얘기로 본격적으로 넘어가보면 개인적으로는 페이코인 결제를 두 번
해봤고(BBQ하고 매드포갈릭, 둘 다 할인 목적)그에 따른 경험을 토대로 서술을 하려고 합니다.
*거래소에서 페이코인 매수하기
- 우리나라의 거래소는 3곳 (업비트 BTC마켓, 코인원 KRW 마켓, 후오비 코리아 KRW마켓) 이 페이코인 거래를 지원합니다.
일단 이 과정에서부터 페이코인을 이용할 때의 단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페이코인만의 단점이 아니라 모든 코인의 단점)
일단 거래소 계정이 없는 일반인들은 거래소 계정을 트고 해당 거래소에서 지원하는
특정 은행의 계좌도 터야 한다는 점(이미 있으면 다행) (업비트-케이뱅크, 코인원-농협, 후오비-은행 제한 없었던 걸로 기억)
또 입출금 심사가 깐깐해져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매수할 때의 문제점이 있는데 페이코인은 아직 거래량이나 사용량이 다른 암호화폐들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높은 가격의 매수 호가와 가장 낮은 가격의 매도 호가의 차가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은 코인원의 페이코인 호가창인데 캡쳐 한 순간에 차이가 1%이상 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수할 때 수수료도 빠집니다.(업비트는 0.05%+0.25%=0.3%, 코인원은 0.1% , 후오비는 0.05%)
출금 수수료는 (업비트 10페이코인, 코인원 10페이코인, 후오비는 출금 수량의 0.1%)
이러한 손해에 대한 보상 개념으로 결제할 때마다 페이코인 랜덤 수량을 지급하는 듯 한데 저는 두 번의 결제에서 각각 약 1.1PCI 를 받았습니다.
*개인 페이코인 지갑으로 전송하고 결제하기
전송 속도는 엄청 빠릅니다. 1초마다 새로운 블록이 생산돼서 그런지 많이 빠릅니다.
페이코인 앱을 통한 결제는 엄청 간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앱 메인에 바로 바코드가 나와 있고 오프라인 결제 시엔 바코드만 보여주면 됩니다.
오프라인 결제가 아닌 BBQ앱을 통해서도 페이코인 결제를 해봤는데 사람들이 많이 쓰는 페이북/isp 급으로 결제 과정은 편리했네요.
*리뷰를 마치며
페이코인이 가입자 수도 70만 명을 넘기는 등 상당히 잘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이용자 수 급증은 제휴사의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가 큰 역할을 했음이 자명해보입니다.
근데 할인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페이코인을 통해 결제를 할지 큰 의문이 드네요. 어쨌든 우리 같은 소비자는 그냥 이벤트 할 때마다 할인 잘 타먹으면 땡일 것 같습니다.
매드포갈릭 이벤트 한 번만 더..
이벤트에 최대한 잘빼먹는것도 요령이죠...
가족과 식사를 잘하셨다니 ^^ 보기 좋습니다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