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간이 나면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해서 시티근처에 있는 마리나몰에 갑니다.
여기는 제가 좋아하는 곳인데 바다앞에 조형물과 작은 분수대가 너무 예쁩니다.여름이 지나면 자주 산책하는 곳입니다
마리나몰은 중앙에 천장이 돔형식의 유리로 되어 있어 채광이 좋고 층고도 높아서 예쁘고 이색적인 곳입니다. 관리도 잘 해서 요즘같이 먼지 많은 날에도 항상 깨끗합니다.청소하시는 분들이 힘드실거 같아요
오전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쇼핑을 하거나 운동삼아 실내에서 걷습니다.에어컨이 빵빵해서 빨리 걸어도 땀이 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는 의외로 쇼핑몰에서 운동삼아 걷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기후적으로 많이 더워서 야외활동을 못하다보니 넓고 시원한 쇼핑몰을 찾는것 같습니다.
실내로 연결되어 있는 다리를 건너가면 맞은편에 바다가 있는 마리나 크레센트에 도착하는데
날씨가 뜨거워서 사람이 없습니다. 너무 건조하고 더워서 다시 실내로 들어갑니다
사람들이 몰에 오기전에 커피빈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서 일찌감치 집으로 갑니다.오전에 운동삼아 두시간정도 걸었더니 몸이 가벼워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