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열심히 공부하거나 일하고 나서 잘 시간이 되면 한 번씩 드는 생각이 잠들기가 아깝다는 거거든
그러고 꼭 내일 아침에 후회하는게 국룰인데 왜 밤에 잠자기가 아까운 걸까 이런 생각이 자주 드는 사람의 특징이 굉장히 부지런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거야
하루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꽉꽉 눌러담아서 살고 싶지만 뭔가 그러지 못한 기분이 들어서 잠자는 시간마저도 아까운 거지 달리 말하면
오늘 하루가 불만족스러웠다 뜻인데 일이 됐든 공부가 됐든 여가 활동이 됐든 뭔가를 끊임없이 해야 할 거 같고 가만히 있거나 쉬는 시간 자체를 가지면 안 될 것 같다는 강박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단 말이야
특히 이럴 때 인생에서의 현타도 많이 오고 쓸데없는 의욕이 불타오르는 경우도 있지 근데 이렇게 뒤척거리다 결국 아무것도 못 하고 잠들고 나면 또 불만족스러울게 뻔한 하루가 시작되니까 그냥 막연하게 잠에 들기가 싫은 거야
결국 내일이 오는게 기대보단 부담에 가까워지는 거고 이건 나름 활력적인 상태로 보일 순 있어도 그리 건강한 상태라고 보긴 힘들지 이런 사람들은열심히 사는만큼 번 아웃이 오기도 굉장히 쉬운데 자기 실하고 앉아 버릇하면 다음날 굴굴 그리는 건 당연하고 언제부턴가 자고 싶어도 못 자는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하루 최소 시간 이상을 꼭 자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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