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요식업을 시작하는건 참 대단한 결정이다.
정말 쉽지 않을거란 생각을 한다.
받던 급여만큼 음식장사로 벌려면
매일매일 식당에 꽤 많은 손님이 와야 한다.
장모님이 작은 식당을 오래 하셨다.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단골도 많고 장사가 괜찮았다.
처제가 요식업을 한다.
처남이 요식업을 준비한다.
처제는 배짱이 두둑해서 겁없이
시작했고 작지만 그냥저냥 괜찮다.
처남은 지금 준비중인데..
3월에 개업한다고 한다.
걱정이다. 많이 힘들텐데...
내가 도와줄 수 있는게 별로 없다.
난 맏사위다.
처제와 처남을 아주 어릴때부터
봤기에 나를 잘 따른다.
맏사위 역할을 난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내도 첫째로 동생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다.
뭘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아내가 편해야 내 마음이 편하다.
아내에 가족이 편해야 아내가 편하다.
그런 단순한 논리다.
처제, 처남
2025년 모두 행복하길 진심바라고
아내을 위해 내가 할 수 있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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