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2022-05-10

저는 6년간 몸담았던 부서를 떠나게 되었어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일할때 인류애 잃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또 사람들 덕분에 힘을 내서 일터에서 즐겁게 일 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그 동안의 나의 노고를 알아주고 인사해주고 챙겨주는 2주를 보내니

내가 사회생활을 허투로 하진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곳에서 씩씩하게 시작할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은 엄청 후련할 줄 알았는데 또 그렇지만은 않은 묘한 느낌이에요.

새로운 시작을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