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의 속수무책

in hive-196917 •  2 years ago 

“드물게 돈이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시이고 드물게 돈으로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시이다. 그런 시에 인생을 거는 시인이란 대체로 돈 앞에서 무능하기 짝이 없고, 그럼에도 돈 앞에서 쉽사리 굽히지 않는다. 어쨌든 돈에 대해 속수무책인 시와 시인은 자본주의의 적이다.”

정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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