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9월 13일(금)

in hive-196917 •  22 days ago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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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파리 노선 첫 운항 문제 발생, 유압 누유 결함으로 불안 지속
티웨이항공의 첫 파리 운항편에서 기체 결함이 발생해 승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항공기 A330-200은 비행 중 유압유 누출 경고등이 켜졌고, 이로 인해 예정된 복귀 비행이 취소되었다. 유압계통 문제로 역추력 장치와 관련된 신호 이상이 발생했으며, 정비에도 불구하고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항공기를 장거리 노선에서 제외하고 김포-제주 국내선에 한정해 투입하며 추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유럽 신규 노선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정비 성과가 주목된다.


올 가을 KTX보다 저렴한 항공권, 서비스와 출혈 경쟁 우려
올 가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KTX보다 저렴한 항공권을 출시하며 승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주요 LCC들은 2분기 실적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초저가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 동남아 노선에서 최대 90% 이상 할인된 가격이 눈길을 끌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서비스 품질이 떨어진다는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초과 수하물 요금 인상 등으로 항공사 간 출혈 경쟁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대형 여행사 개인정보 유출, 해킹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 가중
대형 여행사인 모두투어가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소비자 불안을 초래했다.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 번호, 이름, 생년월일 등이며, 다행히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 과거에도 하나투어, 야놀자, 참좋은여행 등이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겪었으며, 각 여행사는 보안 강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빈번한 해킹 사고로 인해 여행업계의 신뢰도 하락이 우려되며, 정보 보호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추석 연휴 계획 1위는 귀성, 그러나 희망은 해외여행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추석 연휴 동안 귀성을 계획한 비율은 65.7%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이 귀성 계획이 높았으나, 20대는 귀성 대신 다른 일정을 선호했다. 귀성 기간은 대부분 2~3일로 계획되었으며, 20~30대는 당일 귀성 비율이 높았다. 희망하는 연휴 계획으로는 해외여행이 가장 높았고, 귀성은 선호도가 낮았다. 귀성 대신 여가활동이나 여행을 희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에어캐나다 파업 임박, 항공 독점 체제의 한계 드러나
에어캐나다 조종사들이 임박한 파업으로 인해 수많은 항공편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조종사 노조는 5천200명의 조종사들이 파업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하루 평균 670편 이상의 항공편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웨스트젯 항공의 파업 사례처럼 대규모 여행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 항공 독점 체제 속에서 높은 가격과 제한된 선택지로 소비자 불만을 키워왔으며, 이번 파업이 문제 해결의 기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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