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교육훈련

in human •  7 years ago 

삼성의 교육훈련을 알아보겠습니다.

삼성로고.JPG

참고로 한 도서가 2004년 발행인 관계로 현재의 교육훈련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삼성신화의 원동력 특급인재 경영 By 김영안 "이지북">

이건희가 말한 삼성의 인재상

  1. 뛰어난 창의성

2.긍정적인 사고방식

3.인간미

4.말보다는 행동이 먼저

5.도전정신

->전체적으로 '능력'과 관계성이 적은 내용들이다. 능력은 후천적으로 쉽게 계발될 수 있지만 인성은 쉽게 바뀌기 힘들다는 점에서 기인한 내용으로 평가할 수 있다.

?임원사관학교(CEO과정 93'~96')

신경영과 함께 시행했던 임원교육프로그램 중 하나가 CEO과정이다. 시작부터 말도 많았고 6기로 단명했지만 교육과정 자체는 높이 평가된다.

1년 2회씩 각 50명씩 전 임원을 대상으로 최소 1회 이상 교육을 시키겠다는 취지로 93년 상반기 50명을 대상으로 제 1기 과정이 개설되었다. 하지만 의외로 과정에 들어간 이 후 회사를 떠나 중도하차하는 사람과 수료 후에도 이렇다할 보직을 받지 못하는 임원이 생겨나자 '정리성 교육'이라 인식되기 시작했다.

임원들이 동요하고 사회적 관심이 되자 인사정리차원이 아닌 등용차원의 교육임을 알리기 위해 이학수 당시 비서실 차장을 교육과정에 넣었다. 이 후 수료자는 승진을 시키거나 중요한 일을 맡겨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임을 분명히 했다.

1~4기까지는 6개월 과정으로 주요 교육 내용은 신경영 연구, 경영소양 교육, 해외 연수 등 세부분이었다. 5기부터는 교육기간을 11개월로 하고 해외연수 기간을 6개월로 늘려 국제화와 글로벌 경영에 대비한 최고 경영자 양성에 초점을 뒀다. 그러나 96년 6기로 끝났고 지역 전문가 제도를 보완하는 '시니어 지역 전문가'제도로 일부 흡수시켜 시행하고 있다.

주5일제를 활용해 임원은 교육하는 삼성전기

삼성진기의 경우 주 5일제가 시작된 이 후, 국내 사업장 팀장을 맡고 있는 부장급 인사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수원사업장에서 '팀장아카데미'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 사업을 으끄는 팀장들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부장후보들로서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인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육성되어야 하는 것'이란 강호문 사장(현 중국 삼성 신임대표-부회장)의 '인재 인큐베이팅론'에 따라 개설된 과정이다. 2003년 개설된 그룹장 후보 양성과정인 HCL(Highly Competent Leader)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올린 것도 이 프로그램이 생긴 동기로 작용했다.

팀장 아케디미는 매번 6시간씩 진행되니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니다. 리더십, 인사조직, 관리회계, 재무관리, 경영전략, 마케팅 등 주요 6개 과제가 선정돼 미니 MBA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교수 및 경제 연구소 임원 등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맡고 있다. 각 과정은 회사 내부 사례, 케이스 스터디,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진행되며, 별도의 시험까지 본다.

임원이 돼서도 주 5일제를 편히 누릴 수 없는 것이다. 과거 인사가 선 산발 후 양성을 통해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식이었다면 현재는 선양성 후 선발로 바뀌었기 때문에 우수한 사람이 아니면 임원이 될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삼성 MBA

삼성 MBA제도는 21세기 초일류 기업의 초석이 될 차세대 핵심인력을 발굴하고 키워가기 위해 삼성이 새롭게 도입한 전문 인력 육성 제도이다. 인문 사회 과학분야인 '소시오-MBA'와 기초과학 및 기술분야인 '테크노-MBA 두 가지 과정이 있다.

대상자는 과장, 차장 급이며 원하는 학문분야의 MBA를 취득할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지원을 해 준다. 이 과정을 이수한 직원은 삼성의 예비 경영자이자 차세대 리더로 키워지게 된다. 특히 트크노-MBA제도는 이건희 회장의 지시로 실시됐다. 이 회장은 국내에서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산업별 인력 수급의 불균형이 생기고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하고 지방과학 기술의 연력난까지 겹치면서, 그것들이 우리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이공계 인력들이 미래 최고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 뿐만 아니라 경영도 알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기술'밖에 모르는 인재가 아닌 두루두루 많은 것을 섭렵한 '최고 관리자'를 만들기 위한 인재복잡화 과정을 생각해 낸 것이다.

국내에는 KAIST 내에 '테크노-MBA'과정을 신설해 직원을 파견 교육하고 있고 해외에는 상위 20개 대학을 선정해 유학보내고 있다.

삼성인력개발원.JPG

->약 14년이 지난 현 상태에서도 이와 같은 교육이 진행되지는 않겠지만 삼성그룹의 인재 양성 방식이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지 알아 볼 수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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